자유 오늘 조그만 사고 한 건 쳤는데 기분은 좋네요~^^
- [서경] Van Pelt
- 조회 수 108
- 2007.01.09. 21:52
^^ 우리 깜지가 더러워져 그동안 세차만 벼르고 있다가 마침 오늘 날씨가 따뜻하고 화창해서 기분 좋게 세차를 했더랬죠
세차 후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길 통로에다가 주차들을 해놔서 조심스럽게 후진으로 넣고 있었습니다.
몇 번 넣고 빼고를 반복하여 거의 다 들어갔을 때 쯤 오른쪽에서 굉장히 작게 삑~(지하주차장 우레탄 바닥 마찰음이랑 비슷슷한) 소리가 나더군요~ 순간, "뭐지?" 했다가 다시 주차를 완료하고 나왔는데, 제 오른편에 주차돼 있던 SM5 앞 범퍼 왼쪽 모서리부분이 살짝 2센치 정도 까맣게 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긴가 민가 자세히 가서 확인도 했는데 제차에는 어디를 봐도 긁힌 자국이 없고 살짝 스친 흔적도 전혀 없이 광만 반짝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하늘색의 SM5만이 까맣게 되어있는 것이었죠.
내가 그런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또 상처부위가 기스나거나 들어간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사~알짝~!!! 아주 조금 까맣길래 순간 그냥 지나치려고도 생각했습니다만, 예전에 제가 그렇게 차를 세워놓고 당했었던 때의 씁쓸했던 과거가 떠오르더군요
암튼 좀 더 생각해보니 제가 후진시에 타이어로 스쳤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갈등하다 그냥 제 연락처를 와이퍼에 꽂고서 왔습니다. 그러구나서 나중에 차 주인인듯한 아주머니가 전화주셔서 확인하시더니 별루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듯 그냥 알겠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고맙다고 인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행히 조그마한 사고가 별 일 없이 서로 기분좋게 잘 넘어갔네요~^^
(근데 사실 지금도 제가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 )
세차 후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길 통로에다가 주차들을 해놔서 조심스럽게 후진으로 넣고 있었습니다.
몇 번 넣고 빼고를 반복하여 거의 다 들어갔을 때 쯤 오른쪽에서 굉장히 작게 삑~(지하주차장 우레탄 바닥 마찰음이랑 비슷슷한) 소리가 나더군요~ 순간, "뭐지?" 했다가 다시 주차를 완료하고 나왔는데, 제 오른편에 주차돼 있던 SM5 앞 범퍼 왼쪽 모서리부분이 살짝 2센치 정도 까맣게 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긴가 민가 자세히 가서 확인도 했는데 제차에는 어디를 봐도 긁힌 자국이 없고 살짝 스친 흔적도 전혀 없이 광만 반짝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하늘색의 SM5만이 까맣게 되어있는 것이었죠.
내가 그런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또 상처부위가 기스나거나 들어간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사~알짝~!!! 아주 조금 까맣길래 순간 그냥 지나치려고도 생각했습니다만, 예전에 제가 그렇게 차를 세워놓고 당했었던 때의 씁쓸했던 과거가 떠오르더군요
암튼 좀 더 생각해보니 제가 후진시에 타이어로 스쳤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갈등하다 그냥 제 연락처를 와이퍼에 꽂고서 왔습니다. 그러구나서 나중에 차 주인인듯한 아주머니가 전화주셔서 확인하시더니 별루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듯 그냥 알겠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고맙다고 인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행히 조그마한 사고가 별 일 없이 서로 기분좋게 잘 넘어갔네요~^^
(근데 사실 지금도 제가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 )
댓글
차량을 운전하는 모든 분들이 Van Pelt님이랑, 저 아주머니 같다면
좋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