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근이라기보단..시간 때우기죠..

통신쪽이다보니..연말 대비 관련해서 요즘 야근 열라 많아요..쩝..
우리와 관계있는 부서와 서비스 연동하는거에 대하여 모니터링 해주는게..
새벽 3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어제 10시쯤에 그거 관련하여 회의가 끝나서..
원래는 집에 퇴근을 해서..
쉬다가 3시까지 들어올려고 했었는데..

퇴근하자마자 옷갈아 입고 쉬고 있는데 울리는 핸펀..
장애났다고 들어오라네요..

두군데서 우리쪽 장애라고 연락오길래..그러나보다하고 잽싸게 들어왔더니..
덴장...우리쪽이랑은 전혀 연관이 없고..
오늘 서비스 연동 테스트 준비하는 파트 사람이 실수로 장애를 냈다고 하네요..

도착하자마자 확인하고는 열라 허탈..
자기네 잘못이면 솔직히 이야기해서 오지말라고나 해주지..괜히 피곤하게 사람 들오게 만들고..
나에게는 암말도 안해주고..
다시 돌아가기도 뻘쭘해서 그냥 시간때우고 있는 중입니다..

아침이 되어야 작업이 끝나겠군요..

내년에는 이곳에서 무조건 빼달라고 해야겠네요.. ㅡ_ㅡ;;
갈수록 맘에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