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원폴 행님 따라하기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66
- 2006.10.27. 00:19
--- 가을을 타나? 갑자기 이런 시가........
--- 산을 타나? 갑자기 이런 시가................
--- 가을 산행하면서 갑자기 생각난 시....................
●삼각산 밑에서
--- 신석초
이 산 밑에 와 있네.
내, 흰 구름송이나 보며
이 곳에 있네.
꽃이나 술이나에
묻히어 사던
도연명이 아니어라.
어느 땅엔들
가난이야 없으랴만
마음의 가난은 더욱 고달파라.
눈 깨면 환히 열리는 산
눈 어리는 삼각산 기슭
너의 자락에 내 그리움과
아쉬움을 담으리.
소스라쳐 깬 하늘 같은 것
출렁이는 바다 물결 같은 것
깊고 또 높은 것이여.
이 산 밑에 와 있네.
내, 흰 구름송이나 보며
이 곳에 있네.
●맑은 공기 마시며
땀을 흘리는 기쁨.......사실 울나라 서울에서
북한산(삼각산),도봉산 같은 알흠답고 멋진 산이..............
도심 가까이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큰 행복이라고
어느 외국인이 그러더군요...............
--- 근데 도봉산보면 왠지 대머리 훌떡 까진
--- 아자씨가 생각나지 않나요?
●도봉산 자락에 사시는 분들 무척이나 행복하실 듯
부러워요.......도봉산 수락산 등 공기 맑고 알흠다운
산자락에 묻혀 사시다뉘..............
매일 도봉산 산봉우리를 볼 수 있다는 행복............
--- 하지만 서울 시내로 나오는 동부간선로 2차선
--- 도로를 보는 순간에는 정말 안습...........
●근데근데 삼각산은요?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산봉으로서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87.0m)
이 세 봉우리를 삼각산이라고 한답니다...........
사실 도봉산도 북한산과 이웃으로 이어진 이웃산으로...........
화강암 암벽이 무척 알흠다운 산이죠? 아닌가요?
사실 울나라는 바위산이 많죠.....
●열심히 체력을 쌓아서..........
아니지 12월 휴가가 되면 시간을 내어서.............
제일 먼저 가고픈 곳이
북한산과 도봉산이랍니다.................
●오늘 대모산행도 무척 들거웠답니다.............
항상 나홀로 산행이지만.......인생이란 원래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혼자 산에 오르다보면 온갖 잡생각이
다 나지만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듯 하더라구요.........
어케보면 꼭 하루일정을 마치고 밤늦게
집에 오면서 느끼는 감정과 같아요.........................
--- 알흠다운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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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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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
2006.10.27.
2006.10.27.
^0^.................정상에 오른 기쁨 정말 즐겁죠..................
............저도 이제야 병아리 산행 초보자라.........
초기에는 청계산두 무척 힘들던데요.........하지만 산행 이제 3개월 동안 체력 단련이 되었으니
청계산두 괜찮으려나.....대모산보다 멀어서 가기가 망설여지네요........
큰 맘 먹고 가야...............담주에는 기필코 청계산으로............^^*
............저도 이제야 병아리 산행 초보자라.........
초기에는 청계산두 무척 힘들던데요.........하지만 산행 이제 3개월 동안 체력 단련이 되었으니
청계산두 괜찮으려나.....대모산보다 멀어서 가기가 망설여지네요........
큰 맘 먹고 가야...............담주에는 기필코 청계산으로............^^*
00:25
2006.10.27.
2006.10.27.
^0^저 자신두 대견합니다............
산행 3개월이 지난 지금.....7월 중순부터...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1주일 3일 산행을 꼭 지키고 있으니.....나 자신과의 약속이므로..........
ㅎㅎ 의지의 한국인이라구용.^^*
산행 3개월이 지난 지금.....7월 중순부터...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1주일 3일 산행을 꼭 지키고 있으니.....나 자신과의 약속이므로..........
ㅎㅎ 의지의 한국인이라구용.^^*
00:27
2006.10.27.
2006.10.27.
00:28
2006.10.27.
2006.10.27.
00:37
2006.10.27.
2006.10.27.
00:47
2006.10.27.
2006.10.27.
02:36
2006.10.27.
2006.10.27.
02:47
2006.10.27.
2006.10.27.
09:37
2006.10.27.
2006.10.27.
사실 울나라 서울에서
북한산,삼각산,도봉산 같은 알흠답고 멋진 산이..............
도심 가까이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큰 행복이라고
어느 외국인이 그러더군요...............<---- 맞는 말이죠....도봉산 밑에 살고 싶어 성북사무소로 자원해서 왔건만.....더 멀리 가서 살고 있으니....
북한산,삼각산,도봉산 같은 알흠답고 멋진 산이..............
도심 가까이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큰 행복이라고
어느 외국인이 그러더군요...............<---- 맞는 말이죠....도봉산 밑에 살고 싶어 성북사무소로 자원해서 왔건만.....더 멀리 가서 살고 있으니....
09:39
2006.10.27.
2006.10.27.
09:42
2006.10.27.
2006.10.27.
^0^마운틴님......산에 가셔서 한 번 맑은 공기 맡아 보세요.................
무리하게 정상에 오를 생각 마시고.....즐겁게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오르시면...........
..........산의 매력을 알게 되고 산에 빠져들게 된답니다.................^^*
무리하게 정상에 오를 생각 마시고.....즐겁게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오르시면...........
..........산의 매력을 알게 되고 산에 빠져들게 된답니다.................^^*
09:45
2006.10.27.
2006.10.27.
09:59
2006.10.27.
2006.10.27.
10:13
2006.10.27.
2006.10.27.
10:35
2006.10.27.
2006.10.27.
밑자락에 사는 사람으로서 저도 공기가 맑은 곳으로 알았는데,
어디서 발표한 자료를 보니 전혀 아니더군요.
산이 높아 환기(?)가 안 된다나 뭐라나...
대기중의 오염물질이 정체된 지역이라는데요..-_-;;
어디서 발표한 자료를 보니 전혀 아니더군요.
산이 높아 환기(?)가 안 된다나 뭐라나...
대기중의 오염물질이 정체된 지역이라는데요..-_-;;
10:39
2006.10.27.
2006.10.27.
14:24
2006.10.27.
2006.10.27.
날라가는것 같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