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퇴근직전에 전화한통이....
지하주차장에 내차가 앞뒤로 불리 훤히 켜져있다눈....ㅜ.ㅜ
허겁지겁 내려가보니....역시나..... 시동이 안걸리더군요...밧데리 방전....첫경험...
보험회사 불러 시동걸기위해 본넷 문 열려고 손잡이를 당기는 순간... 뻐덕! 하면서 손잡이가 부러졌네요...ㅠ.ㅠ
지난번 누군가가 그부분이 잘 부러진다고 한 글을 읽고, 거기가 다 부러지나? 했더니만.... 저에게도....
암튼 30분간 시동끄지 말라길래 그러려고 맘먹었는데 기름이 없더군요... 급하게 주유소를 찾는데 왜이리 주유소가 안나타나던지...겨우겨우 하나찾아서 들어갔더니 시동을 끄시라고 .... 안됩니다... 사정해서 다행이 시동 안껏네요...
기름 가득 넣고 토요일 인천 결혼식장, 일요일 올림픽공원 돌잔치와 여의도 결혼식장....
그리고 남양주 누님집, 오늘 남양주에서 2시간 10분걸려 출근... 기름 다시 넣어야 하네요....쩝!
엄청막히는 출근중에 막길님과의 짧은 교신.... 막혀 짜증나는데... "메롱"이라네요... 그리곤 교신 불능...ㅠ.ㅠ
막길이와의 교신때문에 일부러 안테나 올렸는데.... 워낙 막혀서 출근하다보니... 내리는 것을 깜빡하고는.....
지하주차장으로 ....으악~~. 트윈스 형님이 주셨던 지지대가 휘어졌네요...ㅠ.ㅠ
아~~~ 저주의 사슬이 언제나 풀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