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회사일을 마치고 플로양을 만나러 갔습니다...

회사스트레스짜증과...플로양과 아주 큰 다툼이 있는 상태....

차안에서  말싸움후 흥분상태였죠...

물론 차는 주차시킨 상태였는데...그런데 앞에 트럭이 슬금 슬금 다가오게...

진짜 저는 차에 닿을까봐 발악하면 빵빵 거렸는데도...

듣지도 못했는지 콩....지익....ㅡㅡㅋ

열받은상태에서 차를 받아버리니깐 열받데요...한숨 쉬고....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나하는데...

콤파운드 바르고 다니기에는 찝찝하고...살짝 움푹들어간것도 찝찝하고....

그렇다고 그냥 다니기도 모하고....ㅡㅡㅋ

아저씨가 약주까지 하신거 같았는데 밤12시 넘어서 경찰불러서 사고 넘기믄 그 아저씨가 불쌍하고

....나중에 범버갈고 그동안 벼뤘던 원톤도색이나 할까해서 그냥 보험처리 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진짜 양심에 엄청 걸리네요...ㅡㅡㅋ 찝찝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죠?? ㅡ,,ㅡ

그 아저씨 그래도 보험접수는 시켜주신 상태입니다...업체 들어가서 고치고 난후 보험아저씨랑

얘기하라고 하고 쏙 빠져버렸네요..ㅡㅡㅋ

1. 제 차상태는 살짝 긁힌상태에 약간 움푹파임....자세히 봐야 알정도..ㅡㅡ

2. 극도로 흥분된 상태에서 사고가 난지라...상대편에게 보험처리 할것을 요구 (현장합의안봄)

3. 아침에 잠자고 일어나서 보니...별거아님...

4. 그 아저씨 친절하게도 보험접수 시켜주심...(아침에 문자옴)

-----------------------------------------------------------------------

제 고민은 어짜피 그분한테서 직접적인 금전피해가 안가는 상황이라면 범버에 원톤도색이 하고

싶지만...혹시라도 피해가 간다면 그냥 범버만 바꾸고 도색비는 제돈으로 할려고 합니다..

보험처리로 하는거라 상관이 없는거 같은데...별거 아닌데 일을 크게 만든거 같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어짜피 보험처리로 해서 그게 그거다 많이 뜯어도 그 아저씨

한테 직접적인 원인이 없으니 원톤까지 할지....그래도 나중에 약간 그 사람한테 않좋으니...

범버만 교체할지....고민이네요....쩝...오히려 받히고 나쁜넘된거 같고...에형...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