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간만인지라... 어색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요즘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에효~~~ ㅡㅡ;;)

오늘 아침은 7월말 회의를 하는 날입니다
그 덕에 어제... 고생고생하며 회의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월 실적, 현지 매출, 현지 재고, 현지 수익율, 현지 상황, 8월 예정 및 특이사항
등등에 대한 자료를 각국으로 부터 취합하고 분류하고 정리하고...

밤 1시가 다되서야 퇴근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2시가 좀 넘었더군요...

마나님은 주무시고 계시고...
곤히 잠들어 있는 마나님과 볼록 나온 뱃속의 아기를 생각하니...
아~~~ 두 사람에게 많이 미안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어젠... 울 마나님께서 병원에 가시는 날이었는데,
가진통이 뭔지는 모르지만... 10분정도의 주기로 가진통을 한다고,
애 낳을 준비 하시라고 했답니다. (가진통이 뭔가요??)

막달이 다가옴에,
병원에 함께 가지도 못해 미안했는데...
일찍 퇴근도 못해 혼자 잠들게 만들어 버린것 같아 많이 미안했습니다.
이눔의 회사... 계속 다녀야 하는건지~ 원... 힘빠집니다.

회의하러 가야겠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