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어이없게 뺑소니범이 되어버린 사건.. 에휴..
방금 담당경찰과 통화가 되었는데 한번 와야 한다네요.. 사진찍고 진술서 작성해야 한다면서..
번호판을 전부 본건 아니고 밑에 번호가 제것과 일치..
색상도 검정에 보조범퍼 달린것 까지 똑같다고.. ㅡ.ㅡ;;

경찰분께 " 사고가 크게 났나요?" 하고 물었더니..
경찰왈... " 나같으면 그냥 가겠구만.... 쩝"

물론 아끼는 자기차 사고나고,더군다나 뺑소니까지 당했다면,저라도 분하고 속상하겠지만..
졸지에 뺑소니범으로 몰린 제 입장에선 참으로 난감하고 화가 나네요..
저도 저지만 어머니께서 무척 많이 놀라셔서... 죄송스럽기도 하고 ㅜㅜ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요~
횐님 여러분들은 저같은 경우 없으시길 빌고 또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