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근 10여일만에 출근 했죠...(밑에글 썼으니   왜 10일만에 출근 했냐는 쌩뚱리플 사절..)

덥기도 덥거니와....10일간의 공백덕에....사무실에 앉아있는것조차...고문이죠....

그래서 오전에 살살 눈치를 보며...대충 일하면서...계획을 세웠죠....

점심먹고 튀자............시원하기는 사무실이 시원하지만...그래도....더망가자고 결심을 했도랬죠..

그런데....

오전 11시30분경....선배가 점심을 사준다네여...

그래..이왕 이런거 점심먹고 튀자......그러면서 따라나섰죠,,,,

메뉴는 닭칼국수......반주로 소주두병.....선배가 자꾸 술을 권하더군요....

식사를 마치고...예정대로 선배가 계산하고....사무실로 들어오는길....

선배曰.."오늘 일이 별로 없으니 나먼저 들어간다....알아서 마무리 해라.."

헉....이런...임 무슨...황당 시츄에이션.........팀장이 휴가라...나름 멋진게 계획을 세웠는데....ㅡ.ㅡ;;;

짐 뒤통수맞고 사무실에서.....

울분을 삼키면서..................한숨 자야겟읍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