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빡신 휴가를 마치고,,, 낼 부터 정상출근입니다...
정말 출근하기 싫은뎅~~~

이번휴가는 정말로 계획대로 된것이 하나두 없네요...

계획은 29일(토) 부모님께서 올라오시구 30일(일) 새벽에 고성으루 갔다가
31일에 집으로 와서 1일에 하루 딩구르르 하다가 2일 출근하려구 했었답니다.

계획대로 부모님께서 올라오셨는데,,,, 계획이 틀어지게 된것이...T.T
툐욜밤에 아버지와 일잔하기위해 쥔님께서
열심히 골뱅이 무침의 하이라이트인 국수를 끓는물에 넣으려는 찰나~!

전화벨이...T.T 갑자기 문상을 가게 되었답니다. 물론 다음날 화장터까지 갔었구요.
아버지 외숙모님이시라 차마...계획대로 강원도로 튈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모든 계획을 뒤돌리구...오늘까지 하루의 휴가를 더 붙여...아래와 같이 휴가를 보냈습니다...
(간단보고 올릴라구 했는데...왜 일케 장황해진겨? ㅡ,.ㅡ;)

29일 - 오후에... 아빠참여수업 참석....밤부터는...쭈욱~~문상
30일 - 문상...오후에 울산으루 쏘공~...저녁때 울산 일산해수욕장...
31일 - 아침일찍...관성해수욕장(경주덩가?)...밤늦게까지 있었슴돠..낮에 먹은 이슬이 한병이 깰때까정...
1일  - 귀가....수원으루...(경부고속도로서 징글멤버에게 문자날리기 신공..--+) 밤에는 오이도...거시기..거시기...
2일  - 서연이 수영하는거 구경하구...오후에 에버랜드...물대포...제대로 맞았슴돠...ㅋㅋ

평상시보다...많이 피곤한 일정이었구...대략 천킬로정도 달렸는데,,,
짧은 휴가가 아쉽기만 하네요...

내일 출근하면 아무래두 밤 새야될꺼 같은데... 아침에 출근하기 정말 싫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