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빗길 운전...좀 쎄리~ 과격하게..하다가
커브를 우측으로 틀면서...뻥~

좌측 운전석 앞 바퀴를 아주 심하게 받았드랬습니다.

첨엔 바퀴만 바꿔달라구 보험사 전화 했는데,
이상합디다.

정비소 들어갔더니...휠이 휘었다더군요...
휠이 점심때 온다고, 다시 온다고 하곤,

12시, 보통 망가진게 아니라며 뜯어봐야 알겠다고 하는 아자씨들 말쌈....

일이 점점 커지네~

할수 없이 우리의 호프 최과X님...

뗄릴릴릴리..."저기여~ 여차저차~"
최X장님: "누가 운전 했대?"
나: "전디요...빗길에...미끄러짐서~"
최:"끌끌" (운전 실력이 그게 모냐는듯 듯)..........................술마신거 아녀~!!!!???"
나: "아님....(모기소리)"

견적 170만원으로  여차 저차 다시 보험 접수 하고
에혀~ 오늘 차 나왔다고 해서 찾으러 갔습니다.

나: "저 정말 재수 없군요...어케 바퀴 하나 찌그러진게 그리도...."
정비사:" 네 정말 재수 없는 케이스죠.."
나: 쩝~

앞으로 보험 할증에...며칠 차 사용 못하고..

암튼 도와주신 최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빗길에 안전 운전 하세요... 꼭요~
저처럼 재수없게 정말 바퀴를 정통으로 모서리에....꽉 박으면
돈 많이 들어 갑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