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미션오일...아랄꺼로 33장 이라는 거금을 주고 교환했었는데....

왠일인지...와이프님께서...별다른 말 없이..잘했다고 하더군요..^^;;

왠지 모르게 쪼끔 불안했지만...그래도 방긋이 웃는 얼굴로 잘했다고 하길래...

음....역시 차가 나가는 느낌이 달라져서 괞찬다고 하는가 보다 했는데....

어제(참고로 오늘이 제 생일 입니다.) 오후에...시내에 나가자고 하더군요.

전 내심...생일 선물 사줄려나 보다 하고 기대 만빵~~;; (이번 생일 선물로 순금 목걸이와 팔찌를 받기로 했거든요^^)

한데...왠일인지...백화점에서 애들 옷과...애들 샌들만 사고 나와서...그냥 늦은 점심만 먹고...집으로 가려고 하다군요.

해서..넌즛이..물었죠..^^;;

(싱끗 웃으며..) 내 생일 선물은? 하고 물었더니.....

그제 미션오일 교환한 것으로 생일 선물 ~~ 땡~~이랍니다.....ㅡㅡ;

뜨~악....ㅡㅡ;;

내가 미쳤지.....돈으로만 따져도 얼마나 차이가 나는데.....아~~...되무르고 싶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