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서 출발해서 채 2미터도 가지 않을 찰나 교차로 골목에서 일시정지를 하고 좌우를 살피는 중...

오른쪽 골목에서 빨간색 라노스 줄리엣 차량이 제 오른쪽 앞 바퀴를 중심으로 추돌을 했습니다...ㅡ.ㅡ

골목인데도 불과하고 제 차가 받치면서 에어백 터지고 받친 부분이 1미터 정도 밀려나면서... 오른쪽 앞 타이어가 휘어서 주저 앉을 정도더라고요...

못해도 시속 40~50이상은 밟았다고 생각되면서 내리자마자 그 쪽 운전자를 쏘아붙혔더니 서행했다고 빠득빠득 우기더라고요...

주위에 목격자들 와서 여론이 그렇게 골목길에서 빨리 달리면 어떻하냐... 진입하는 차도 못보고 박아버리면 어떻하냐... 머 이런저런 얘기들 오가는 중...

저는 제 보험 회사에 연락하고 이런저런 조취를 취하는데 그 쪽 가해자가 무보험이라더군요....ㅡ.ㅡ

그 얘기 듣자마자 역시 경찰서에 바로 연락해서 경찰들도 오고... 사고 처리반가서 조사하고...

결론은 그 쪽 가해자랑 제가 합의를 하라고 하더군요...

차는 바퀴가 휘는 바람에 이것저것 상세하게 보고 견적내면 400이상부터 견적값 나온다 그러고...  2주동안 맡겨두라고 하네요...

그나마 몸은 안다쳐서 다행인데... 그 가해자 쪽이랑 합의를 해봐야 하는데... 복잡하네요....ㅡ.ㅜ

아유~ 이런 이유로 당분간... 세차장에선 회원님들 못뵈겠네요.... 운이 없을려면 왜 이렇게 없는지....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