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주에 출장다녀왔습니다..

울 은비 이제 한번쯤 밟아줄때도 됐지싶어서 중간중간 눈치보면서 열심히 밟아줬습니다..

묵직하게 잘 달려주어서 기분좋게 일마치고 돌아오는데.............

영동고속도로로 돌아오던중... 조수석 뒷문쪽에서 이상한 소음발생.....

살짝 돌아보니... 으헉......ㅜㅜ

썬바이져가 달랑달랑 거리면서 힘겹게 붙어있더군요 ㅋ

마침 차가 별로 없어서 갓길에 대고 띄어놓으려고 갓길쪽으로 가고있는데... 이 무심한 넘이 똑!!  떨어져 버렸습니다..

고속도로를 뒹굴던 놈이 다행히도 갓길쪽에 안착하더군요 ㅡㅡ;;

비상등켜고 갓길에 잠시 정차.. 후진... 쑈를 했습니다..

썬바이져 완전 다 긁히고... 무슨 썬바이져가 바람을 못이기고 떨어져버리다니 맘이 아픕니다..

장착한 곳으로 바로 달려가서 뭐라할까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사무실로 직행하긴 했는데.. 이걸 어쩔까요 ㅡㅡㅋ

내일 가서 새걸로 튼튼하게 달아놓으라고 하던지 떨어진 부분만 새로 받아서 제가 붙여놓으려구요..

한달정도 뿐이 안됐는데... 나빴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