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닉네임을 바꿨는데 명찰은 이전거군요  -_-;;;

비티비일산이란 명찰을 달고 처음 참석한 정모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아침에 부리나케 서둘러 갔는데 9시30분.

비온다해서 횐님들이 별루 안오시나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많아지시더군요.

일정표와는 조금 다르게 개회식 등등 체조도 전혀없어서 실망했어요~

간만에 국민체조하고팠는데... ㅎㅎ

족구는 참가를 안했지만 나름 보는 재미도 있더군요.

축구도 몸만 풀다가 구경하는게 너무 재밋어서 구경만했네요~

가족과 함께하는 과자따먹기 게임(말이 과자먹기 게임이지..... ㅜ.ㅜ)

재미있었습니다.

하일라이트 오엑스 퀴즈~

가입한지 얼마안된 저에게는 마치 초등학생이 수능보는 느낌?

대충 찍어가는데~(솔직히 대세를 따라가면 되더군요 ㅎㅎ)

우연찮게 3등...

어베러님의 천사와 같은 마음씀씀이에 제가 처음 노렸던 가죽시트 당첨됐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에 줄다리기를 했는데~

경기쪽이 이겼지만

승패를 가리는것이 목적이 아니기에 좋았구요~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고하는게 아쉬워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은평 감자탕 깜짝벙개?

포돌이형님(아버지 같은데..),말티노님, 오늘 처음오신 횐님 닉은 잘모르겠네요

넷이서 감자탕에 기분좋게 소주일잔(진짜 한잔은 아니겠죠?)

2차로 바로앞 맥주집에서 진짜 간단히 맥주 일잔(일잔 맞습니다.)

여기서 포돌이 형님과 첨오신 횐님은 먼저가시구

말티노님과 이야기했습니다.

여기서 그냥가면 안된다... (흐느끼면서~~ ㅜ.ㅜ)

한잔 더 하자~

그  래  서  ~~

단둘이 오붓하게 황태구이에 동태찌게를 안주삼아

가볍게 한잔했씁니다.

대략 7시 조금안되 시작된 깜짝벙개가 쫌전에 끝나 집에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처음 참석한 벙개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스텝진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제대로 즐기시지도 못하고 진행하느라 구슬땀을 흘리신 모든분들 여기서 박수를........ 짝짝짝~~

언제나 그렇지만 술자리 왠만하면 마다않는 마시마로였씁니다.(구 비티비 일산)

근데 오늘 누가 그러더군요 닉 다시 바꾸라구....   ㅜ.ㅜ

즐겁고 행복하고 약간은 피곤한 일요일이였네요~

내일부터는 또 일상속으로~~~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