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관련글들도 올라오고 오늘아침에도 조금은 황당해서  몇자 끄적거립니다.
예전에는 스포티지 차량만봐도 환님이 아닌가 마음 떨렸지만, 최근들어 우리 환님들을 거리에서 많이 마주칩니다.
가끔은 아무생각 없이 운전하다가 살며시 옆에다가와 엄청난 혼 소리로 깜짝놀라게하는 성유리님 같은분도 계시고.
곽경장님처럼 저도 모르는사이에 저의 동선을 주시하는분도 계시지만, 반대로 절대 안 마주칠려고(?) 노력하시는 분들도 계신듯......

사례1) 지난수요일 경인고속도로에서 옆차선에 타동호회와 동시에 우리 프리미엄스티커 부착 차량을 발견하고 비상등 크락숀 그리고 창문을 내리고
         인사를 하려 했으나 못본척 외면, 옆에가면 오히려 창문을 올리더군요. 그래도 오기로 옆차선에 계속 달리다가 톨게이트가 나오길래  나란히
         정차되면 아는체 하겠지 생각했는데, 혼자만에 착각이였습니다. 흐미 ~ 갑자기 맨끝의 톨게이트로 급차선 변경......OTL. 차량검색 불가

사례2) 오늘 오전에 사무실로 나오는데 좌측에서 다가오는 전면에 서경스티커를 부착한 파란티지 발견하고 속도를 늦춰 인사하려는 순간 슝~ ~~
          터널속으로 사라짐. 마침 터널안에 차량이 많아서 서행하더군요. 뒤에서 보니 프리미엄 + 서경스티커(닉네임제외)부착 각종 외부꾸미기.
          라이트한방 쏴 줘야지 생각하고 뒤쪽으로 다가 갔는데, 역시나 혼자만에 착각이였습니다. 터널안에서 지그재그로 운전하고 여러 차량을 추월해서
          빠져 나가더군요. 지금 차량검색해보니 5등급회원 한분이 검색되는데 아닐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운전하는 회원이라면 차라리 모르고 지나간것이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스포넷스티커가 부끄러워질뻔 했으니깐요....
         좁은 터널안에서 난폭운전하는 스포티지 차량과 비상등켜고 창문열고 인사를 나누었다면 뒤쪽에 늘어선 차량들이 어찌 생각 했을까요?
         (저만에 오해 일수도 있겠지만 ...)

         그래도 오늘 롯또 삽니다 꼬옥 당첨되서 복수(?) 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