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하루에 몇 번 웃으세요?


찡그리기 보다는 웃는 얼굴로........
아님 가짜 웃음이라도 효과가 있다는 것 아세요?



미국 루이빌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인 클리포드 컨 박사는
웃음 박사로 알려져 있답니다. 컨 박사가 말하는 웃음이란
이른바 얼굴 근육 스트레칭인데요.


우선 눈썹을 이마 주름이 깊숙이 생길 정도로 최대한 위로 치켜올린 채
열까지 센답니다. 그 다음 입이 정말 좌우로 쫙 찢어질 정도로 최대한 벌린 채
열까지 세보랍니다. 한 번에 2분씩 틈날 때마다 억지로라도
웃어야 한대요. 컨 박사에 따르면 5살짜리 어린이는 하루 평균 250번 웃는다고
합니다. 물론 어떤 학자들은 400번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죠.

하지만 여기서 횟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구요........그렇게 많이 웃다가 왜 나이가 들수록 웃음은
점점 줄어들어야 할까요.


사춘기 소녀들은 낙엽이 굴러가는 것만 보아도
까르르 웃는다잖아요. 하지만 어른은 하루 평균 15번 정도 웃는 게
고작이랍니다. 그런데 웃을 때마다 뇌 속에서 엔돌핀과 같은 몸에 이로운
물질의 분비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아시죠? 웃으면 침에서도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죽이는 물질이 분비된다는군요.


반면 몸에 해로운 스트레스 호르몬은 줄어든대요.
웃음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는 거죠.


특이한 것은 억지 웃음도 실제 웃음과 똑같은 이로운 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이랍니다. 우리 몸은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을 분간하지 못하고
똑같이 반응하기 때문이래요. 그러나 남을 히죽히죽 비웃는 것은
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으니, 꽈배기처럼 비꼬는 웃음 말고


실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도 좋으니.........
우리 함 억지루라도 활짝 웃어보아요.........^^*



즐겁게 활짝 웃는 즐거운 금요일을 맞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