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끝나고 피로연 하다가 필름 끊겨서 비행기 어케 탔는지 기억도 안나고 신혼여행 일정 끝내고 푸켓서 17시간이나 비행기 안떠서 공항게이트에서 4000원 짜리 컵라면을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매서운 에어컨 바람 맞으며 맨바닥서 잠들었다가 입돌아가는줄 알았슴.....(저가 오리엔탈 타이항공 이용하지 마세요 --; 보상금으로 10만원 주더군요)
이런 저런 쌩고생하며 다시는 태국에 오지 않겠다며 다짐하고 한국에 도착하니 새벽 1시 --;
뭐타고 집에가야 하나 고민하는데 친구가 데리러 왔네요.....ㅋㅋㅋㅋ 세상 헛살진 않았습니다. ^^;
일주일 쉬고 회사 출근 했더니 밀린 업무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

하여튼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
축하해 주신 회원분들 감사드리고요
저는 다시 또 일하러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