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은 가시고 파산신께서 오늘 우편으로 오셨습니다..

언제나 망설이시던 그분이 오셨으니 이제 지름수행을 접고  나름의 일상으로 돌아가야할듯 싶습니다

어찌그리 기막힌 타이밍으로 오시는지 신의 뜻은 정말이지...

ㅠ.ㅠ 퓨즈 마지막까지 버티다 오늘 카드값영수증이 날라 왔습니다...
퓨즈고 쥐삼백이고 다 헛된 꿈인것을 허허... 차란 자고로 가다서다만 하면 될것을 허허...

횡성을 갔다와야 할듯합니다 친구외할머님께서 돌아가셨다네요
친할머님 께서 돌아가셨을때는 멀다고 가지 못한거 지금이라도 가야겠습니다

티지는 놓고 친구의 쏘렝이로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