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장길에   여주 휴게소에서  우동이나 한그릇 때우고 갈려고 주차를 하고 주섬주섬 챙기고 있는 순간이였습니다.


앞 오른쪽에 주차공간으로 체어맨이 한대 들어오더군요..   근데 좀 삐뚤다 싶었는데 알아서 하겠지 하고  뒤로 잠깐 목을 돌리는 순간..


퍽..  -_-  



체어맨 모서리로  내 새 애마..금쪽 애마 오른쪽 앞 범퍼 모서리에  콕...박았더라고요


더 우낀건 박은것도 모른채 그냥 내려서 가려고 하는 인간.   -_-  


어이..어어.. 아저씨..이거 보고 그냥 가여?   그랬더니 옆에 탄사람조차도..어라 언제 박았나..  



후방감지기는 뭐하냐고..   차 빨리 빼라고..  


차 빼니까  툭 튀나오더군요..신축성 좋던데요..  -_-  



아..맛가.. 살짝 기스가 나서 막 문질렀더니 없어지던데요..  -_-  범퍼 울은 자국도 없고..  범퍼대 범퍼가 받았으면 모르는데


모서리가 모서리를 박아서..  일단 명함만 받아놓고 보냈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눈에 티는 안나지만..만저보면  약간의 스크레치가..  ㅠ.ㅠ  아주 경미하게..  



옆에서 봐도 범퍼는 울지 않고..  아... 운전을 도데체 어떻게 하는거야...  주차도 못하는 주제 체어맨은 왜 끌어



메트라이픈지 뭔지 무슨 보험사  지점장이라는데  젊은놈이..  가만히 있냐... 명함달라니까 똥싶은 표정하고..아 빡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