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은
- [서경]은사랑
- 조회 수 83
- 2006.03.14. 11:56
이번 시골에 다녀 와서 몇가지 가슴에 걸리는 일이 있어서...
고향에 부모님 생신이라 다녀왔지만 좀 씁쓸하기도하고.
바쁘시기에 일좀 거들어 드리고 일이 일인지라
아버지와 같이 배달을 가는데 술 심부름을 받았죠.
오는길에 소주 한박스 사다 달라고
그래서 사서 갔더니 아저씨는 힘이 달려
술을 드시지 않으시면 일을 못하신다네요.
항상 느끼지만 연세 많은 노인들만 있는 시골에는
젊은 이들이 없어 동네에는 애기들은 없고
강아지 닭들 뿐이더군요.
오늘 같은날 부모님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전화한통씩들 해보는건 어떨까요,
주저리주저리 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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