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월부터 유선 케이블 방송이 뭐가 바뀌나 봅니다..
자세한건 얘기를 듣지 않았지만서도..한달에 2200원인가만 더 내면은
뭐..50개 채널을 볼수 있다고 신청하라고 전화가 엄청 오더군요..
안그래도 인터넷잘 쓰고 있는데 한달에 2~3번꼴 전화해서 인터넷 빗센으로 바꾸라고
짜증나게 전화질을 해대서 전화 올때마다..내 정보 삭제 해달라고 전화하지 말라고
했건만 이건 말이 안 먹히는겁니다.
그러던중..

저번주같은 경우는 4일 연짱으로다가.전화가 오더군요.(물론 안 받았습니다.)
올때마다 전화번호가 달리 와서리..아예 다 안 받아버렸지요..
한번은 또 오길래..지랄을 함 해야지 하고 받았습니다..
또~광고..그래서 다짜고짜 전화번호 어케 알았냐구 물었죠..
순간 당황하더니..말도 안되는 어뚱한 소리를 하는겁니다..
제가 연거푸 따지며 물으니..싸기지 없게. 뚝 끊어 버리더군요..

바로 다시 발신자 번호로 전화해서 담당자를 찾았죠..
차분히..흥분을 가라 앉히며..조목조목 따지니 그쪽에서도 순순히 인정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 정보를 완전히 삭제를 하는걸로 하고 또 한번만 더 광고 전화를 하면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전화가 오네요..
물론 다른 전화번호로요..
그래서 가입하겠다는 분위기로 그쪽 전화번호와..담당자 이름을 따 냈습니다.
끊고 본사 저번에 통화 했던 담당자와 통화를 하며 이런 사람이 이런 전화번호로
광고 전화를 해 왔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으니...알아서 하랍니다..

물론 저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니..알아서 하라는데..
어떻게 할까요?
아주..뽄때를 보여 주고 싶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