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저번 토요일 빼고.. 계속입니다... ㅠㅠ

이러다 죽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주(酒) 5일이라도 지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허구헌날.. 주(酒) 6일 아니면.. 주(酒) 7일이니..


어제도.. 집에서 밥먹고.. 배 둥둥 거리고 있는데..

띠리리.. 전화..

트윈스 형님 : 어디야??

배부른 나 : 집인디유.. 밥먹구 있시유..

트윈스 형님 : 어? 거.. 친절한 구로 주민 두명.. 수원세차장에서 세차하고 있을텐데 안나가봐????

배부른 나 : 잉? 제가 헨펀을 잃어버려서 연락을 못받았어여... 금방 나가 볼게여...


그리고.. 곧바로.. 수원공식세차장으로 갔더만..

쥐포.. 대한.. 그리고.. 은근 슬쩍 저를 불러낸 트윈스형님이 계시더군여...


어쩔 수 없이.. 배부른 몸을 이끌고.. 다 함께 감자탕집 가서.. 이슬 먹었습니다...

사실.. 저 술배와 밥배가 같이 있어.. 무엇이라도 먼저 들어가면.. 다른게 안들어가서 다행이지..

어제도 1병 이상 했습니다.. ㅠㅠ


제발 저.. 주(酒) 5일 지키게 도와주세여.. 제발..

어흑.. ㅠㅠ


그런데.. 오늘도.. 잘하면.. 외식... 또 이슬할거 같다는 강력한 느낌이 나네여.. ㅡㅡ;;

저 살아있기를 기도해 주세여...


사수하자!!  주(酒) 5일..

지켜내자!!  주(酒) 5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