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 까삐네 칼국수집을 다녀 오다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452
- 2005.11.09. 08:30
▶▶▶어제 ......수원 종합 운동장 근처 볼 일이 있어 갔었답니다.......
점심을 뭐 먹을까 기웃하다가......오사또 가고픈데 시간 관계상.......좀 멀고.........
추어탕 먹으려고 화성옥 위치를 프린트해 갔으나........
예상보다 일이 늦어져서.......시간이 고작 30여 분밖에 여유가 없어서..........
근처에 있는 까삐네 손칼국수를 갔네요.......
실내를 넓고 깨끗하게 업그레이드 했더군요.......주차장이 없는 비애감.......
주차하기 위해 골목길을 기웃기웃.....헤매야 했답니다.......
멸치 국물이 깊고 구수합니다......멸치만으로 이런 국물을 낸다는 것이 신기
단지 재료라고는...멸치,호박,양파,파밖에는 없는데.....
면이 졸깃졸깃하고 무척 맛있더군요........특히 것절이 맛이 일품이더군요........
하지만 겉보기보단 어찌나 매운지.......저녁 내내 속이 불편하고 목이
컬컬해서 혼났답니다........2시 반인데도 어름어름 사람들이 거의 꽉 차더라구요........
하지만 칼국수는 역쉬 칼국수......멀리서 먹으러 갈 것까지는 못 되고.....
근처 지나신다면 한 번 들러 볼만한 맛이더라구요.......^^*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는데, 그 때는 기필코 화성옥
추어탕 입니다......ㅋㅋ
▶▶▶울애 왈......수원만 해도.......공기가 서울과는 다르다면서......
교통편만 좋다면......수원에 사는 것도 좋겠다고.........ㅋㅋ 교통편만?
▶▶▶예전에 친구가 20여 년 전에 팔달산 부근 단독 주택 이층집에 살았었는데.......
.........공기 맑고 정취가 무척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젯밤에 울튀지를 지키기 위한 필살 작전.........
애한테서 문자가 오더라구요. "아빠가 휘발유 없다고.....낼 튀지 타고 간대."
늦게 들어오니 필요한 사항은 애들이 문자로 보낸답니다.......
밤 11시20분에 집에 들어오면서.......수원까지 다녀와서
천근만근 피곤한 몸이지만 부득불........휘발유 넣으러 다시 학여울역에 갔다왔지요.......
집에 들어오니 12시..........종달새인 아빠와 큰애는 항상
이 시간에는 자고 있답니다.......^^*
아침에....... 어젯밤 휘발유 넣었다는 말에......깜짝 놀라는 아빠?
오잉? 떨떠름한 표정? 미안해하는 표정인가?
▶▶▶튀지를 지키기 위해선........어떠한 피곤도 불사하는
......철의 여인이 되어야.......^^*
- 빠삐네_손칼국수.jpg (File Size: 91.3KB/Downloa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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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2005.11.09.
09:28
2005.11.09.
2005.11.09.
^0^ 네 팔달산 기슭이었는데....동네가 아주 부촌이라 부러웠던 기억이.......잘 지은 이층 저택.....친구의.........
......결혼 전 친정집이......결혼 후에는 못가봤지요.......^^*
......결혼 전 친정집이......결혼 후에는 못가봤지요.......^^*
09:35
2005.11.09.
2005.11.09.
^0^ 그 친구는 워낙 부자라...결혼 후에도 아버지가 .......계속 생활비? 용돈 대 주고.......
차 뽑을 때마다 차 새로 뽑아 주고.......그 남편 복두 많지......ㅋㅋㅋ
차 뽑을 때마다 차 새로 뽑아 주고.......그 남편 복두 많지......ㅋㅋㅋ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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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2005.11.09.
수원에서 서울로 가는 빠스도 엄청 많은데...ㅎㅎ
그래둥 수원 오셔서 칼국시 맛나게 잡수시고 가셨다니 좋네요.
어디 갔는데 맛없다고 하면 괜히 서운하던데...ㅎㅎㅎ
그래둥 수원 오셔서 칼국시 맛나게 잡수시고 가셨다니 좋네요.
어디 갔는데 맛없다고 하면 괜히 서운하던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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