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졸다가 사고쳤습니다...........
음주보다 더 위험한게 졸음인데...

되돌릴수도 없고 대략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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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아니 엄밀히 오늘......... 귀경객을 위한 임시열차를 몰고(?) 종착역에 도착하니 02시가 넘었고 그 시간에 숙소에 들어가  바로 취침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새벽에 알아서 혼자 일어날테니 깨우지 마라고 알람을 맞춰두고 잤더랬죠.
정규열차로 올라오는 승무원이 자기 차를 타라고 하도 전날 꼬시는 바람에 너무 일찍 일어난게 화근.........

사무소 돌아와 보니 핸펀이 어디론가 행불............
찾다 찾다 없어 혹시나 해서 어제 잔 합숙에 전화해 보니 그 방에 있다네요......헐
그 넘 찾으러 인천까지 가기도 귀찮고...........다른 승무원에게 부탁해야 겠습니다.

이거...........
졸음사고 틀림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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