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다녀오고 예전부터 계획중이던 수영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영을 못해서 놀러가서 많이 불편했었고 역시나 이번 휴가때도 많이 불편했거던요

전 역삼청소년수련관에 am 6시 반에 접수를 했습니다. 1일과 3일도 나가야 하는데 휴가라서 광양에 있어서

참석은 못했지요

나름대로 첫날이라고 해서 서먹서먹해서 나갔는데 의외로 아침에 배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둘레둘레 보고 있는데 호르라기 소리와 함께 무조건 몸풀기 체조가 시작되더라고요 체조를 하고난다음

사람들이 물에 들어가 판(수영 전문용어 모름 ㅎㅎ)을 붙잡고 수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무작정 따라서 했지요

한참을 혼자서 물장구치면서 갔죠 (수영 폼은 뭐 완전 코메디였겠죠 뭐 ㅎㅎ) 그런데 뒤에서 호르라기 소리가 들려서

돌아 봤더니 강사가 저를 부드더라구요

왜 초보자가 거기서 있냐고 ? ㅎㅎ

헉 주위를 둘러보니 제가 수영하고 있던 곳은 중급자들이 배우고 있던 곳이였어요 ㅋㅋ

그래서 얼른 머리를 긁적긁적 이면서 그 강사앞으로 가서 춣석을 체그하고 수영을 배웠습니다. 제가 하는것 보고는

다른것 하지 말고 음파 호흡법을 연습하라고 하더군요 ㅋㅋ

아침부터 일어나서 물놀이를 하고 왔더니 많이 피곤하고 오늘 하루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조금후에 회의도 있는데

잠이 올것 같은데 큰일 났습니다.

두서 없이 글 적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