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드디어 오늘. 14번째 테러를 기록했습니다.
- [서경]Terina
- 조회 수 154
- 2005.07.27. 16:28
오늘 출근해서 회사 주차장에 주차 하고 내려서 회사 입구로 들어오는 순간
언제나 그랬듯 습관처럼 울 티지를 한번 돌아봐 주었습니다.
어? 근데 사이드 가니쉬에 무슨 까만 게 붙어있더군요.
에이... 지저분하게... 하면서 떼내려고 다시 가까이 다가간 순간...
그건 뭐가 붙어있는 게 아니가 테러였습니다.
또다시 회사에 들락거리는 수많은 트럭들 중의 하나인듯... 날카롭고 강하게 제대로 파먹었더군요.
제 휀다에 붙어있는 거미스티커... 누가 거미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지 날카로운 물건으로 울 거미씨의 배를 갈라놓았던 테러 No. 13 의 상처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이때...
그것도 사고나서 싹 교체해버린 오른쪽 문짝의 가니쉬를... 나름대로 새거라고 좋아했었는데...
음... 이로써 오늘 테러 No. 14 를 기록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테러범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은 없어지고... 총알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 뿐입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좋게 좋게... 총알을 모아야겠습니다...
하루빨리 테러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습관처럼 울 티지를 한번 돌아봐 주었습니다.
어? 근데 사이드 가니쉬에 무슨 까만 게 붙어있더군요.
에이... 지저분하게... 하면서 떼내려고 다시 가까이 다가간 순간...
그건 뭐가 붙어있는 게 아니가 테러였습니다.
또다시 회사에 들락거리는 수많은 트럭들 중의 하나인듯... 날카롭고 강하게 제대로 파먹었더군요.
제 휀다에 붙어있는 거미스티커... 누가 거미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지 날카로운 물건으로 울 거미씨의 배를 갈라놓았던 테러 No. 13 의 상처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이때...
그것도 사고나서 싹 교체해버린 오른쪽 문짝의 가니쉬를... 나름대로 새거라고 좋아했었는데...
음... 이로써 오늘 테러 No. 14 를 기록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테러범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은 없어지고... 총알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 뿐입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좋게 좋게... 총알을 모아야겠습니다...
하루빨리 테러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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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
2005.07.27.
2005.07.27.
에고에고....
같이 거미를 키우는 입장에서 거미의 배를 갈라놓은 No.13 의 테러...끔찍합니다..ㅋ
테리나님...CCTV 테이프 달라 하세요...
한 2개정도의 테입은 내가 봐줄테니까...^^*
같이 거미를 키우는 입장에서 거미의 배를 갈라놓은 No.13 의 테러...끔찍합니다..ㅋ
테리나님...CCTV 테이프 달라 하세요...
한 2개정도의 테입은 내가 봐줄테니까...^^*
16:32
2005.07.27.
2005.07.27.
16:33
2005.07.27.
2005.07.27.
16:40
2005.07.27.
2005.07.27.
울동네는 아직 CCTV 없더라구요... 회사 주차장도 그렇구... 사방에 다 있는게 왜 제 주변엔 없을까여... ㅋㅋ 안그래도 나중에 색좀 바래면 울 티지 옷갈아입혀줄라고 생각중입니다. 뭐 중고차값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폐차할 때까지 타고 싶다는... ^^
뭐 저도 유일한 해답은 이사 + 이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먹고 살기는 해야하기 때문에... ㅠ.ㅠ..
뭐 저도 유일한 해답은 이사 + 이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먹고 살기는 해야하기 때문에... ㅠ.ㅠ..
16:44
2005.07.27.
2005.07.27.
16:51
2005.07.27.
2005.07.27.
16:56
2005.07.27.
2005.07.27.
저도 얼마전에 첫번째 테러 당했는데
마음이 아파 바로 텐트가서 5만원 질렸어요
티지 이젠 고만 아팠으면 하네요~~~~~~~~~~~~~~~~~~~~~~~~~~~~
마음이 아파 바로 텐트가서 5만원 질렸어요
티지 이젠 고만 아팠으면 하네요~~~~~~~~~~~~~~~~~~~~~~~~~~~~
17:14
2005.07.27.
2005.07.27.
17:18
2005.07.27.
2005.07.27.
18:45
2005.07.27.
2005.07.27.
21:21
2005.07.27.
2005.07.27.
23:57
2005.07.27.
2005.07.27.
내일같네요..저도 두번테러 당했거든요..
첨엔 잠도 못잤는데..두번째는 잠 잘 오더라구요..그래두 맘은 아파요-.-
울회사 직원이 그러더라구요 '차량 내부는 내것이지만 외부는 내것만은 아니다' 라구요..
그리 생각하니 맘이 좀 편해져요...
첨엔 잠도 못잤는데..두번째는 잠 잘 오더라구요..그래두 맘은 아파요-.-
울회사 직원이 그러더라구요 '차량 내부는 내것이지만 외부는 내것만은 아니다' 라구요..
그리 생각하니 맘이 좀 편해져요...
09:38
2005.07.28.
2005.07.28.
11:18
2005.07.28.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