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친을 만나러 일산을 갔습니다..

안양 집에 급히 가져다 줄게 있어서 분당에서 안양으로 넘어가고 짐 내려놓고 바로 일산으로 갔죠..

시흥대로 타면서 스포넷 카피 외쳤는데 묵묵 부답(심심프리님을 기대 하면서...)

서부 간선도로 타고 지나가면서 스포넷 카피 외쳤는데 묵묵 부답(나이스리님을 기대하면서...)

성산대교 올라타서 중간쯤 갔을 때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스포넷은 아닌거 같고 다른 동호회 사람들 어디 몰려가는 분위기였음....끼어들지 못하고 분위기 파악하는데 다리 지나니 또 안들리더군요...

다시 자유로 올라타서 외치는데 묵묵 부답

능곡 고가쯤에서 갑자기 스포넷 카피가 들리더군요....그래서 외쳤거늘...이후로 대답 없음.....

덕양 구청 앞 여친집 근처에 갔는데 다시 들리는 낮은 음성의 스포넷 카피....지뇽 카피...했는데 이후에 상태가 안좋아서
어느분인지 파악도 못하고 전원을 끄고 말았네요....상대에서 지뇽님 카피...까지는 들었는데

어제 저랑 교신 하신분 누구세요~~8시 40분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