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000한번 넘겨보려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 최고 940정도 나와서
아무리 스틱이라도 4륜구동은 안되는구나.. 라고 포기하고 살던중...

어제 휴가가는길에 트립이 떨어지는게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예의주시하고 있다가....연료가 반정도 남았는데 540정도의 주행가는 트립이 표시..한번 만땅 넣어봤죠ㅎ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서 꽉막히는 영동고속도로에서 헤매다가 38번 국도로 빠져서 단양으로 갔다가 대전으로 가는 코스..였구요
3M CS 썬팅의 효과를 느껴보려고 에어컨 안틀고 갔구요 땀삐질삐질..;;;
집구석에 쳐박혀있던 디젤클* 적당히 넣었구요
타이어 공기압은 앞뒤 40으로 빵빵하게 넣었구요

속도는 80~90사이를 정속주행했습니다.

중간에 꽉막힌 영동고속도로를 타는 실수만 안했더라면...
타이어 펑크때문에 타이어가게 찾으로 헤매지만 않았더라면 더 좋은 기록이 나왔을수도 있지만...^^;
암튼 만족~! ㅋㅋ

우리모두 정속주행~ㅋ

근데 그동안 연비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연료첨가제가 어제는 좀 효과가 있었던듯해요.. 그동안 너무 조금넣었나..
차도 승용차처럼 조용하고 부드럽게 잘나가고.. 잘나가니깐 엑셀을 덜밟게되고 연료를 덜쓰게 되는것 같던데... 아직 의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