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일자 :2011.1.17 월요일
- 정비장소 :인천송도 사업소

- 현상 :주말토요일 영하17도 까지 내려갔을때 차 푸닥거리며 주행중시동 꼬맹이애들 둘 태우고 완전 객사할뻔했습니다.
혼자 내려서 추운데 운전석에서 밀고 밀어 겨우 공영주차장에 정차.너무 추운나머지 차 일딴 두고 집에 가는 판단했습니다.
토욜일저녁이고 문연곳 한군데도 없을꺼 같아서요,.


- 정비내역 :연료필터 교환.기름이 그냥 제대로 냉동상태로 얼었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주유소 바꿔보라고 말씀하시네요.
5년 내내 한곳에서만 넣었습니다 Sk서만.


- 정비결과 :교체후 정상을 되찾고 고압펌프 인젝터 모두 점검받고 이상없다고 판정되고 눈으로 스캔작업 확인했습니다.
양방향 경보기달려있는데 작업자가 그냥 키안에두고 작업해서 잠겨서 긴급출동까지 부르는 황당일이 발생해서
엽기였습니다.자기네는 문따는 장비가 아예없다고 하면서 전문가긴급출동을 불러달라네요 ㅡ,,ㅡ


- 정비 만족도 :너무 미안해 하시고 친절했습니다.차가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행입니다.필터값9천원인거 알고 교체한거지만
공임을 너무 많이 받아서 속으로 쫌 짜증났습니다.VAT포함 43000원 받네요.흥~
그리고 또 걱정이 됩니다.또 영하 17도 까지 내려간다면 안 언다는 보장이 없네요.제가 그부분에 얘기하니깐 답을 명확히
못하시고 괜찮을꺼라고만 하시네요.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저히 회사 사장님 차가 트라제인데 9년됐는데 벌써 보름전부터 시동이 푸닥거리고 꺼지고 시동 안걸려서 현대에 계속
맏겼었는데 원인을 못찾고 자가진단시 다 정상으로 나왔는데 사업소가서 예열플러그 갈고 괜찮탑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대사업소에 싼타폐신.구형.트라제등등 경유차가 주차할곳도 없이 꽉차있었답니다.
다들 Sk주유소에서 기름만 넣으신 고객이었고요. 저또한 SK서만 넣었습니다.
현대입장에서 어제 들어온차 그다음날 아침에 또 같은증상으로 들어오는게 태반이어서 나중에 알아보니
강원도.경기북부 제외하곤 이쪽엔 동절기 경유가 공급이 거의 안된다는 사실입니다.여긴 인천
저도 사장님 한테 들은 얘기지만 심히 걱정이 됩니다.저히 사장님도 외골수라 SK전화해대고 기름 넣은 주유소 품질팀에서
나와검사착수 한다더군요.수리비가 거의 보름만에 70~80들어갔으니 뚜껑 열릴만 하죠.
제 생각엔 정유사 당연히 이길수 없는 싸움입니다.하지만 여기에 대한 조치는 발빠르게 대처가 되어야
저를 포함하여 모든 경유차주분들이 피해를 안 볼꺼라 생각 됩니다.
긴 글 읽어 주시느라 죄송합니다.두서없이 이런 걱정좀 안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