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일자 : 2010년 11월 2일
- 정비장소 : 기아차 직영 영등포서비스센터 정비 3반

- 현상 : 1. 고압펌프, 엔진 로커 커버 가스켓 누유
            2. 차량 진동 떨림 심함
            3. 출력이 떨어짐


- 정비내역 : 1. 고압펌프, 엔진 로커 커버 가스켓 교체
                  2. EGR 밸브 교체 및 ECU 업그레이드

- 정비결과 : 전에 교체했던 고압펌프와 엔젠 로커 커버 가스켓에서 누유가 발생하여 입고. (20일만에 예약이 잡힘..)
                고압펌프랑 가스켓 교체하고, EGR밸브랑 ECU 업그레이드 했다는 연락받고 차량을 찾으러 감.
                정비결과 확인받고 시동을 걸려고 하니 시동이 안 걸림....배터리 방전...ㅜㅜ 어제까지 멀쩡하던 차가 왠 방전...4년 되었으니 배터리 교환할 때 되었다고 함....(왜 방전됐는지 설명없음)
                 점프해서 시동 걸었더니 엔진이 심하게 요동침....이후 저절로 시동꺼짐...
                 스캔하니 배기 불량코드가 뜸....CPF 탈거.....직원 세면실로 CPF 갖고 와서는 물로 샤워시킴....ㅜㅜ
                 카본이 많이 끼어서 물청소 했다고 함...(기름때가 물로 지워지나요?) 고열이 발생되는 부분이라 주행하면 수분 다 날라간다고 답변.. 새 부품으로 교체요구했으나 교체 불가능하다는 답변...
                그래도 엔진 떨림이 심하여 인젝터 분해..... 인젝터 가스켓(?)이 내부에서 고착되었다고 함....
                저녁 6시 퇴근시간 다 되서.....급하게 정비하지 말고 내일까지 아무 이상없이 정비해달라고 하고 집으로..              

- 정비 만족도 :  매우 불만...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 심정입니다.
                       정비완료 됐다고 전화받고 갔더니.....배터리 방전에 시동도 저절로 꺼지고....
                       전에는 시동꺼진 적도 없고......배터리 방전된 적도 없었는데.....
                       거기에 물에 흠뻑 빠져 있던 CPF를 보니....
                       정비3반 악명이 높은 듯 한데...........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