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일자 : 2010.09.17

- 정비장소 : 파주시 기아 오토큐 금촌점

- 현상 : 엔진오일 교환

- 정비내역 : 캐스트롤 마그네틱 5W40
                  필터 및 에어크리너 교환

- 정비결과 :

엔진오일 바가지 쓰고왔습니다.
2번째 교환이었는데 첫번째 여기서 캐스트롤 마그네틱 좋다고 써보라고 추천해 주길래
멋도 모르고 교환했었고 교환후 오일 평좀 볼라고 인터넷 검색했다가 가격을 알게 되었져...
1L당 5000원 대란걸...
이번에도 가서 동일한것으로 교환해 달라고 한후 가격을 물었을때 처음부터 바로 말 안해주고
처음이랑 똑같이 받을께요~ 어디한번 보자~ 하면서 기존이력 보고 바로 Cool 하게 1000원 DC 하여 99000원....
핸드폰으로 급 가격 검색해서 보여줬죠 옥숀/인토파크/11본가 등등에서 최소 4500~5500 이내로 판다고
도저히 나올수 없는 가격이라면서 바로 납품받는 곳에 확인 하시더군요
납품가 6500원이래요...뭐 소매점이면 그럴수도 있다 했는데 여기에 또 10% 부가세가 붙는다네요??
단가 확인 하시고도 가격은 그대로 99000원 결재...
아무 말없이 카드 내미니깐 그냥 결재 해버리더라구요...

나중되서 전화로 왜 그러냐고 따지고 물으니 이런저런 핑계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합성유를 교체할때는 공임비용이 더든다니...이유는 합성유 관리비 부분이 생겨서 그런거라고..
첨에 말했던 공임비 30000원에서 오일 가격 들고 따지니 실제로는 공임비가 60000원이었다고
그래서 10마넌이 맞는 가격이라고... 참나...
그렇다고 4500원 짜리 12000원 단가 하는건 좀 심한듯 합니다. 앞에서 단가 확인 해놓고도
가격 수정 안하고 나중에 전화 해서야 비로소 다시 계산하시는 것도 좀 아닌듯...
결국은 25000원 환불한 74000원에 결재 다시하고 왔습니다. 첫번째꺼는 어쩔수 없다고 안해주시고...

밥시간에 잘못 맞춰온 정비하러간 저의 잘못도 있지만 30분 넘게 기다렸는데 따듯한 말한마디 없고
괜시리 갔다가 기분만 상하고 왔네요
아무리 정비업체마다 순정부품의 가격 차이는 생긴다고 하지만 오일가격 눈탱이 불리는곳이면
다른 부품은 과연 얼마나 정가를 받을지 궁금하네요 다신 안가렵니다.

- 정비 만족도 : 마음만 잔뜩 상하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