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사항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도 봤으면 합니다.
AIR BAG 경고등에 대한 사항이 안전벨트 크립의 센서 배선 문제라고 다들 알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센터에서도 그렇게 알고들 있구요. 물론 이런 결함이 있어 배선 처리만 다시 해주면 괜찮아 진다고들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그쪽 문제만 있는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AIR BAG하고 안전 벨트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조금 이상하기도 하구요. 저의 경우도 AIR BAG 경고등이 점등되서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다른 분들이 받은 경우와 다른 사항 이었습니다. 서비스 처리 하신분(실력 있더군요)이 문제 파악을 잘 하셔서 쉽게 찾았습니다. 서비스 내용은 AIR BAG Controller를 Reset !!!!!
이런 서비스 내용들을 보면서........ 저는 다른 결함을 의심해 보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저의 직업이 MICOM, Processor 등을 포함한 전자회로를 설계하는 직업인터라 제가 받은 서비스 사항등으로 미루어 생각해봤을 때 안전 벨트 클립 센서 재배선 후에도 AIR BAG 경고등 점등 현상이 발생한다면 아래와 같은 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AIR BAG장착 차량에는 AIR BAG Controller가 있습니다. 이 Controller의 기능은 주행중일때 차량에 장착된 충격 감지 센서가 감지 되면 AIR BAG을 터뜨리는 역할을 수행하죠. Controller 안에는 micom이 있습니다. 이 MICOM이 센서를 감지한걸 판단해 모터제어,밸브제어 등을 수행합니다. 근데 Controller의 micom이 배터리 방전이나 시동시의 START MOTOR 동작으로 인한 전원 불안등으로 비정상 RESET이 이루어져 전자회로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MICOM이 폭주를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micom을 사용하는 통상적인 전자회로에서는 micom의 RESET을 어떠한 조건에서도 반드시 정상적으로 구동 될 수 있도록 BROWN-OUT Detect 나 WDT(Watch dog timer)등을 구성해 MICOM의 폭주나 비정상 RESET에 대응해 주게 설계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사항에 오류가 있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아무튼 안전벨트 클립 센서 배선 결함 부분에 대한 서비스를 받은 후에도 점등 현상이 나타나면 이런 부분이 상당히 의심이 많이 가는 부분인것 같네요. 그리고 만약 이런 결함(벨트 클립 센서 배선 결함에 대한 서비스 후의 다시 문제 발생, Controller의 결함)으로 인해 사고시 AIR BAG이 동작하지 않았다면 이는 제조사의 책임이 분명 있는것으로 보여지네요.
스포넷 여러분!! 이런 불안한 AIR BAG이 터지는 일이 생기 않도록 다들 안전 운전 하세요....... ^^

운전석의 안전벨트와 관련이 있습니다. 에어백 작동시 운전석 안전벨트에 달린 프리텐셔너(되감기장치)가 작동해서
에어백에 의한 2차 충격을 줄여줍니다.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위급 상황시 시트 벨트를 순간적으로 잡아당겼다가 다시 풀어주어 벨트에 의한 상해 위험까지도 방지하고, 에어백의 효과도 더욱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