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후기 드디어 ECU 맵핑 하였습니다.(후기)
- 노란아치7969
- 조회 수 7239
- 2015.02.27. 14:57
기아에서 ECU업그레이드를 하고나서부터 완전 망한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매연 저감이다 뭐다 다 좋다지만 출력부족과 저단부터의 울렁거림 이건 참..... 짜증~
그동안 맵핑을 할까말까 엄청 고민 하다 약 1년동안 다른 부품들의 상태들을 모두 점검하고
차량의 상태를 좋은 컨디션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부천의 단골카센터에 가서 사장님과 맵핑을 결정하였습니다.
만약을 위하여 원상복구 할수있도록 기존의 데이터를 잘 백업 해놓고
사장님의 데이터 연구가 시작되었고 약 2주가 지나고 오늘 오전 맵핑을 하였습니다.
뭐가 2주씩이나 걸리냐고 의아해 하실분들도 있겠지만
아무데서나 데이터 얻어다가 입력시키고 끝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저도 그동안 출장이다 설연휴다 바빠서 오늘에서야 가게되었네요ㅎ
어찌됐든 맵핑후 화성으로 출장 출발~
오늘의 1차 맵핑은 절대로 자동차에 무리를 주지 않는 한계 내에서 조금씩~ 세팅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맵핑으로 하였습니다.
주행 소감은 매우만족입니다. 1단출발후 2단으로의 변속시 오! 2단 슬그머니 넘어갔구나...
2단에서 3단 변속시 어! 좋은데!
3단에서 4단변속 그리고 곧이어 락업(RPM이 1500쯤으로 떨어지며 부드러운 주행)
그리고 약2000RPM으로 주행중 악셀에서 발을 때보니 락업이 걸려 RPM이 아주 아주 서서히
떨어지는 거의 유지되는듯한 죽여주는 부드러운 주행~ 아~ 혼자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출장 다녀오면서 다시 카센터에 들러 사장님께 주행소감을 이야기 해드렸지요.
약간 아쉬운점은 오르막 구간에서 4단변속 후 락업이 걸리면서 RPM이 1500RPM으로 떨어지면
잠시동안 출력이 딸린듯한 쌀짝 덜덜덜 거림을 잡아달라 전달해드렸고 데이터 수정후 연락주신다네요.
아무튼 결론은 차를 처음샀을때처럼 참 기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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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에서 발을 떼어도 RPM이 쭈~욱 떨어지는게 아니라 유지 하려는듯 서서히 내려오자나요.
그게 락업걸리다고 하는거에요. (네이버 락업클러치 검색해보시면 전문적인 내용이 있어요 ^^;)
저도 그게 그런기능이라는 귀동냥 이라 ㅎ
악셀에서 발 떼었다고 RPM바로 훅 떨어지면 떨어진만큼 다시 밟아야하니 연비가 안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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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약에 만약에 마음에 안들면 원상복구 시킬수도 있고요.(맵핑전 백업 반드시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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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