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후기 하체/인젝터 주말 수리기
- 서상열
- 조회 수 4190
- 2012.03.10. 18:00
오른쪽 장딴지 근육에 문제가 있어 반깁스 상태로 누워있다가... 그놈의 지름신이 오셨는지... 아침9시에 나섰다가
오후 5시가 되어서 집으로 복귀했네요.
대충 아침9시 집에서 가까운 고양 세이프 ***에서 트레일링 암 양쪽과 뒷 라이닝 양쪽을 교환했어요.
점심먹고 GD*** 가서 인젝터 점검했더니 1개에 이상이 있다며 크리닝(4개) 7만5천원 부르시기에,
김포 우리** 3만원이라는 광고만 믿고 갔다가... 크리닝에 1개 재생교환(8만)해서 11만원 지불했네요.ㅠㅠ
들른 곳에 대한 느낌을 몇 자 적자면...
세이프는 그래도 사장님이 믿음직하더라구요. 사실 약간의 착오(?)는 있었지만요.
트레일링암 교환(부품+공임) 한쪽당 3만원이라고 하더니 청구는 공임3만원 부품비 별도(9천원)로 청구했드라구요.
오토큐에서도 부품9천원+공임 2만3천원 견적했었다고 이야기 해도 안먹히더니... 확인하더니 돌려주더라구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할 수도 있겠죠. 한마디로 과잉정비한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김포 우리는 어휴.... 쫌 심하더라구요. 그럴거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GD에서 부르는 인젝터 크리닝 비용이
비싸서 싼맛에 가보자는 생각이었는 데... 이건 뭐 완전히 낚시질 당하는 묘한 기분...
인젝터 점검, 크리닝 요구했더니 시키지도 않은 시운전 나가더니 미션솔밸브가 어쩌고 저쩌고... 그냥 인젝터나
봐달라 했는데도 흡기쪽 죄다 뜯어놓고선 한 50만원쯤 되는 견적을 내드라구요. 돈 없다 싫다 했더니
이상있다던 인젝터 1개 외에 나머지 3개도 좋지는 않다고 불안감(?)조성하시기에 거의 넘어가서
재생으로 32만원(개당8만)들일 뻔... 그래도 오토큐라도 가서 확인해 보자 하는 마음으로 참기 천만다행...
EGR도 고장이란다... 참았다^^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고압펌프 누유 보증수리 건으로 오토큐 들렀다가 인젝터 점검결과 지극히 정상(나머지3개도)
EGR도 정상...^^^ ㅠㅠ 인젝터 크리닝 한 거나 인젝터1개 재생교환한 것도 괜히 했나 싶다. 점검해보고 할 껄...
무조건 싸다고 좋은 건 아니라는 사실 새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저도 괜챦은데 이곳저곳 가봤는데
김포는 가서 딱 느낌이.....
싼가격으로 유인해서 이것저것 덤테기 씌울 분위기라
한번 가고는 안가구요
안양 세이프는 점주 되시는 분인지 암튼 고수 포스가 물씬~~
고양이 가까워서 고양만 가게 되는데
고양 세이프는 동호회 스티커 붙이고 가면 친절하고 좋더군요
(저는 항상 서비스가 좋았는데 아니라는 분들 글이 조금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