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의 오너라면 한가지 갖는 의문이있죠...
왜 기스가 엄청 심한 프라스틱재질로 트림을 만들었을까?

특히 트렁크의 경우는 심각합니다.
좌우측 러기지 사이드트림과 시트빽커버는 짐을 실을때
짐과의 직접 접촉면 입니다.접촉하면 바로 기스죠...
알브이차량의 장점이 무엇입니까?

바로 짐 막싣고 막 놀러 다니라는 차아닙니까?
근데 제 성격이 그래서인지 신경이 너무너무 쓰였습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작업을 감행 했지요^^* 첨에는 시트빽커버만
할려고 했는데...좌우측 러기지트림도 손을 대어 버렸습니다.

그결과는 대단히 만족한 결과 였지만...과정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뒷좌석까지 몽땅 탈거하고 트렁크 수납실까지 탈거하고서야
러기지 트림을 탈거 할수 있었습니다.

부직포작업을 하면서 본드냄새와 새츄리닝이 본드 떡이 되어 마눌님께
욕먹고 손은 다쳤지만...대만족입니다.성격이 깔끔하신분께는
강추 하고 싶은데,,,작업과정이 좀 어렵습니다...

탈거만 된다면 두분이서 부직포를 당기시면서 하면 우는곳 없이 멋진
티지가 탄생될것입니다.그리고...알브이차량 고유의 몫을 거뜬히
하면서도 기스없는 멋진 우리 티지가 된다는것이 넘 맘 든든하구요,
뒤좌석에서 나던 모든 잡소리까지 해결 되어 너무 기쁘네요....

***************************************************************
부직포란?
오디오샵에서 우퍼나 스피커 케이스를 만들때 사용하는 특수한 천으로
방음효과와 색상이 쥐색이므로 먼지가 묻어 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상당히 강해 찢어지거나 훼손이 거의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