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가입한 따끈따끈한 새내기 입니다.

아버지께 스퐁이를 받은 지 어느 세 5년이 되어가네요😂

4년 동안 별 생각 없이 스퐁이를 타고 다녔으나,

느닷없이 내부를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검색하다 우연히 스포넷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스포넷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소소하게 꾸며보았는데

잊지 않기 위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1. 네비 선 정리 및 멀티 시거잭 장착]

첫 DIY는 네비게이션 선을 숨기기 위해

센터페시아 뜯는 방법도 모른 채

양 옆에 헤라를 우겨 놓고 힘으로 벌리다가

결국 센터페시아 우측이 깨졌습니다..😥

추후 스포넷을 통해 알아 본 정보로는

"네비 뒤쪽 공간을 타공하여

선을 숨기는 방법 외에는 힘들 것 이다."

하여 눈물을 머금고 대실패...

아쉬운 대로 부족한 시거잭을 보충하기 위해

멀티 시거잭은 상시 전원이 아닌

재떨이 시거잭에 장착 후 사용 중 입니다.

현재 멀티 시거잭 장착 순서

재떨이 - 멀티 시거잭(중앙) -멀티 시거잭(조수석)

[2. HUD 장착]

운전하면서 계기판을 쳐다 보는 게 불편하여

OBD타입으로 살지, GPS방식을 살지 고민하다

태생이 겁쟁이 인지라 OBD 오류가 걱정되어

결국 GPS방식을 선택하여 사용 중 입니다😓

[3. 대쉬보드 커버 장착]

네비가 고정이 아니라서 차 진동에 소음이...😭

네비가 떨리면서 부딪히는 소음 + 난반사 등등

여러 복합적인 사유로 대쉬보드 커버 장착!

확실히 소음이랑 난반사 잡아줘서 좋네요🥰

[4. 내부 LED등 교체]

내부 등 교체는 '난이도 최하' 라는 것을 보고

겁 없이 도전하였다가 +,- 단자를 역으로 끼우고...

화장대 등은 크기가 안 맞는데 억지로 끼웠다가 

연기가 나면서 퓨즈가 똑~ 끊겨 버리고...

친구 도움을 받아 간신히 교체했네요..😂

[화장대 등은 포기하고 기존에 쓰던 등 사용 중 입니다]

[5. 코일매트 장착]

기존에 사용하던 벌집 매트를 바꾸고 싶어

회색 스퐁이 답게 회색 코일매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코일매트는 처음 올 때 냄새가 심하다는 글을 봤지만..

어우... 이렇게 향이 심할 줄 몰랐습니다...🤢

세제로 세척 후 이틀 정도 햇볕에 말리니

미약하게 향은 나지만

운행하면서 창문을 열어주니

조금씩 향이 날라가는 중 입니다.

현재 코일매트는

운전석, 조수석, 2열에만 장착되어 있습니다.

[6. 트렁크 쇼바 교체 전 (글래스 포함)]

마지막으로 트렁크 쇼바 수명이 다된건지

뒤통수를 가격하기 위해 슝슝 내려와 안전하게 타고 다니고자

트렁크 쇼바 교체 할 겸 글래스 쇼바도 교체하기 위해

주문 시켜 놓은 상황입니다.

트렁크 쇼바 교체는 내부 등 교체와 비슷하게

'난이도 최하' 라는 글을 보았는데...

이미 내부 등 교체할 때 똥손을 다시 한번 경험 했는지라

이번에는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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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트렁크 쇼바 교체 후 (글래스 포함)]

예상보다 쇼바가 일찍 도착하여

상상훈련을 토대로(?) 쇼바 교체 작업 착수!!

혼자 하다가는 뒤통수에 어마어마한 혹이 생길거 같아

친구가 트렁크를 지지해주고 전 열심히 클립 제거!

쇼바가 하나 뾱 빠지니 친구의 나지막한 신음이..😅

이러쿵저러쿵 트렁크와 글래스 쇼바 교체완료!

기존 쇼바랑 비교하면 힘이 너무 좋아서 문제네요🤣

이상으로 스퐁이의 미약한 내부 변신 소개를 끝 마치고,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