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 1년 20일쯤 됐습니당~

한달전에 사고가 났어요.. 마트에서..
상대방 과실 100%로 나와서 수리를 대전 대화동에있는 기아사업소(?)에 가서 했습니다.
근데 휀다가 떠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해서 기아사업소에 전화도 하고 찾아가봤어요..
수리 제대로 하신거 맞냐고 휀다가 딱 안맞고 뜬다고;;
그랬더니 제차를 직접 수리하신분께서....

"아~ 그차! 중고사셨어요? 예전에 사고가 났는지 엉망으로 고쳐놔서 휀다가 아구가 맞을수가 없어요.
수리할때 말씀 드렸는데~" 이러시는거예요

전 전화받은적이 없거든요..;;;;;

일단 그건 그렇고 어떻게 엉망으로 고쳤는지 손수 보여주시면서 휀다 각을 잡아주는 브라켓 같은게
안으로 일단 밀려 들어가고..
휠하우스부분을 용접하고 수리를 했다는거예요 ㅡㅡ;
휴......................
그래서 이번 사고로 인해서 전혀 충격 갈것도 없고.. 무조건 차 사기 전에 사고가 있었다는거예요..

근데 전 [무사고 차량]으로 알고 매매상사에서도 무사고 차량이라고 했어요..
접촉사고가 있어서 휀다를 살짝 부분도색했다고..
도색한 부분도 약5cm라고만 들었어요..

그래서 매매상사에 따졌습니다. 왜 사고 차량인데 무사고 차량으로 팔았냐며 보상해달라며..
근데 팔고 1년이 지나면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ㅇ ㅏ놔 ㅠㅠ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이 매매상사 아저씨랑 대판싸우고
자동차 진단보증협회다 전화했더니 여기도 산지 3개월 미만 2천키로 미만만 보증해준다네요 ㅡㅡ
그리고 주요 골격부분도 1년안에만 보상 가능하구요.....

민법상으로 물어보니까 이 사실을 알고 난뒤 6개월 이내 수리하면 수리비용 싹 다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휠하우스는 주요골격에 속하고 진단보증서에는 휠하우스수리 안되있다고했는데
기아사업소가서 뜯어보니 용접및 판금이 되어있었어요..

제 입장에선 엄연히 속은거잖아요..
진단협회다가 제차 진단하신분 전화연결해달라니까 연결 못해준다고 그러고 ㅜㅜ

ㅇ ㅏ~~~
완전 돌겠어요 지금 ㅠㅠ
승질 같아선 싹다 고소할까도 생각중이예여 정말.....

문제해결방법 잘 아시는분.. 좀..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