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뜬금없이 기아 자동차라고 하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엔진 오일펌프인가 교환 해준다고요.

전 당연히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저희 동내는 당산 서비스센터입니다.)라고 생각하고 뉴스포 전체 차량 문제가 있어 교환해준다는걸로 생각하고 시간내서 간다고 했습니다.

전화 한쪽에서는 재고가 어떻고 좀 불필요한 말을 하더군요.
지금 하실거면 재고를 그쪽으로 보내준다면서..

우연찮게 그날이 회사 창립일이여서 휴무여서 가능하다고 했는데.. 개인적인 일로 방문을 못하다가 지난주 토요일에 방문했습니다.
이전에 핸들 쏠림때문에 간적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았지만 서비스센터에 경비원뿐이 없더군요.
경비원분께 물어보니 토요일을 영업을 않한다는.(전화 받았을때 토요일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찜찜하지만 집으로 돌아왔고, 방금전 그 아가씨한테 전화가 왔네요.
고객님 방문하시기로 하셨는데 방문하지 않으셨다고, 해서 토요일에 한다고 하지 않았냐? 물어보니 영업한답니다.
그래서 지나주 토요일에 방문했더니 다 쉬더라.. 어떻게 된거냐? 거기 기아서비스센터 아니냐? 이래 물었더니.

죄송하다고 그쪽이 아니라 오토큐 당산점이라더군요.(자기가 안내를 잘못해서 죄송하다고 하면서요.)
순간 상당히 찜찜하더군요.
전화 건 아가씨 말로는 현대 직영점이라고 하는데. 일단 비용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물어보니 비용 발생은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교환 대상이 연료펌프인가 뭐라던데.
제 차량은 올해 4월에 뽑았습니다. 주행중 핸들 쏠림(우측으로 쏠림이 있는데 서비스센터에선 이상없다고 하네요.)빼고 뭐가 샌다거나 소리가난다거나 이런거 없구요.
이제 7천키로 다되가고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리콜인지 여부도 모르겠고.
이런 상태에서 교환 받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