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파랑티지입니다.

이번에 중고로 구입해서 열심히 타보려고 집 가까운곳에 광택을 맡겼습니다

광택비 20만원 흠집부분도장5만원 카드로결제시 2만원 플러스 여러모로 맘에 안드는 계약이였지만

집 바로 옆이고 앞으로 단골로 지내볼까하는 마음에 차를 주고 출장갔다가 왔는데

주인은 주말이라 어디가고 다른 사람한테 키를 받아서 결제하러갔는데

차가 도로변에 주차되어서 먼지가 소복하더라고요 일단 기분이 별로였는데

자세히 보니까 본넷에 잔기스가 가득하고 흠집도장해준다던 뒷쪽휀다는 도장은 된거같은데 파인부분은 그대로

보이고 그래서 천천히 살펴보니까 전체적으로 기스가 다 일어나있더라고요

전화를 했더니 광택이 원래 그렇답니다. 한번 벗겨내면서 밑에 있던 기스가 보이는거라고

다른 광택집에 가서 차를 보이고 물어보라고 하네요

제가 차를 살때 워낙 꼼꼼히 살펴서 기스없는차로 고른다고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요

사장은 전화기 들고 우기고 있고 오늘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원래 이상태였다고 우기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통 광택을 하면 있던 기스도 없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비스로 본넷은 유리코팅을 했다는데 그 본넷이 더 엉망입니다.

일단 결제는 안하고 차만 가지고 왔는데 다시 광을 내준다고 해도 믿음이 안가고

돈안주고 버티자니 싸움밖에 안될거같고 어떻게 해야합니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