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에 경량휠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
- [경]gom
- 조회 수 2578
- 2009.04.25. 22:54
인치업에 관심이 있어 최근 18인치 휠을 장터를 통해 구입해서 장착 운행해 보니 확실히 순정 16인치때보다는
많이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코너링은 확실히 안정되고 좋아진걸 느끼지만 순정때와 비교해서 출발시 굼떠는걸
느낄수 있겠더군요. 연비는 좀더 알아 보아야 하겠지만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싼타페나 베라보다는
가벼운 정품휠이지만 18인치특성상 SSR 경량이라도 하더라도 순정상태보다는 무게가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순정휠이 9~10Kg정도라고 보았을때 10~11Kg은 될것 같습니다.
17인치 정품 경량휠을 소지하고 계신분과 교환을 생각하고 있는데 티지에 장착하여도 안전성에서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많이 망설여 지는게 사실입니다. 순정때보다는 아주 조금 연비가 떨어 지겠자만 나름 정품휠에 비교적 가벼운 18인치라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쭈어 봅니다. 인치업을 하고 보니 차량이 많이 달라보는이건..^^
요즘 순정도 17인치 장착되어서 나오는걸 보면 1인치 더 업해서 18인치를 달아도 무리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신경이 조금 가는건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운은 안한 상태이구요. 조금 더 경험하고 다운스프링과 투피정도는 할 예정입니다.
많이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코너링은 확실히 안정되고 좋아진걸 느끼지만 순정때와 비교해서 출발시 굼떠는걸
느낄수 있겠더군요. 연비는 좀더 알아 보아야 하겠지만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싼타페나 베라보다는
가벼운 정품휠이지만 18인치특성상 SSR 경량이라도 하더라도 순정상태보다는 무게가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순정휠이 9~10Kg정도라고 보았을때 10~11Kg은 될것 같습니다.
17인치 정품 경량휠을 소지하고 계신분과 교환을 생각하고 있는데 티지에 장착하여도 안전성에서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많이 망설여 지는게 사실입니다. 순정때보다는 아주 조금 연비가 떨어 지겠자만 나름 정품휠에 비교적 가벼운 18인치라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쭈어 봅니다. 인치업을 하고 보니 차량이 많이 달라보는이건..^^
요즘 순정도 17인치 장착되어서 나오는걸 보면 1인치 더 업해서 18인치를 달아도 무리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신경이 조금 가는건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운은 안한 상태이구요. 조금 더 경험하고 다운스프링과 투피정도는 할 예정입니다.
댓글
6
[충]나노사시
[서경]깜댕이
궁극의머신
궁극의머신
[충]내수읍
궁극의머신
00:28
2009.04.26.
2009.04.26.
연비면으로 보면 경량휠이 당연히 괜찮습니다만, 님께서 느끼시는 묵직함과 코너 안정성은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지금까지 17 경량휠(6.9kg) 달고 1년 이상 운행했습니다만, 솔직히 지금 18로 인치업하면서 묵직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더 좋네요..^^* 개인적인 느낌이겠죠... 그리고, 연비는 휠의 무게나 얼마냐보다는 운전습관이 훨씬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18인치로 업하면서 지금까지 연비차이 별로 모르겠네요...^^*
저도 지금까지 17 경량휠(6.9kg) 달고 1년 이상 운행했습니다만, 솔직히 지금 18로 인치업하면서 묵직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더 좋네요..^^* 개인적인 느낌이겠죠... 그리고, 연비는 휠의 무게나 얼마냐보다는 운전습관이 훨씬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18인치로 업하면서 지금까지 연비차이 별로 모르겠네요...^^*
19:29
2009.04.26.
2009.04.26.
예를 한번들어보겠습니다.
순정은 16" 6.5j 옵셋+41 무게 9.6kg입니다.
18" 8.0j 옵셋+38 무게 8.6kg 으로 갔다고 한다면....
무게는 오히려 가볍지만, 순발력과 최고속은 아주떨어집니다. 가속력은 10% 이상, 연비는 5~10%, 최고속도도 10키로 이상 떨어집니다. 하물며 순정보다 무거운 휠을 올린다면 볼거 없습니다.
무게보다 중요한것은 접지력입니다. 림폭6.5에서 8로 가게되면 같은 235의 타이어를 사용한다해도 접지력이 엄청나게 좋아집니다.(접지력이 좋아지는 것은 편평비가 한몫합니다.)
또 무게보다 중요한것은 옵셋입니다. 보통인치업을 하게되면 옵셋도 순정보다는 마이너스가 대부분이라서, 늘어난 림폭과 옵셋을 합하면 윤거(좌.우 휠의 중심부의 거리)가 늘어나지요. 따라서 드라이브 샤프트와 거리가 멀어진만큼 하체에도 무리가 올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허브 베어링도 잘 나가구요. 그리고 휠 토크는 눈에 띄게 감소합니다. 바로 마력의 저하로 연결됩니다. (팔굽혀펴기 할때 팔을 벌리고 할때와 가슴안쪽으로 팔을 모아서 할때의 차이라 보심은 됩니다.)
글이 길었네요.. 여하튼 위에 제가 예를 든 경우정도에서.. 순정의 퍼포먼스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약 20마력정도의 출력 상승이 있어야 합니다.
순정은 16" 6.5j 옵셋+41 무게 9.6kg입니다.
18" 8.0j 옵셋+38 무게 8.6kg 으로 갔다고 한다면....
무게는 오히려 가볍지만, 순발력과 최고속은 아주떨어집니다. 가속력은 10% 이상, 연비는 5~10%, 최고속도도 10키로 이상 떨어집니다. 하물며 순정보다 무거운 휠을 올린다면 볼거 없습니다.
무게보다 중요한것은 접지력입니다. 림폭6.5에서 8로 가게되면 같은 235의 타이어를 사용한다해도 접지력이 엄청나게 좋아집니다.(접지력이 좋아지는 것은 편평비가 한몫합니다.)
또 무게보다 중요한것은 옵셋입니다. 보통인치업을 하게되면 옵셋도 순정보다는 마이너스가 대부분이라서, 늘어난 림폭과 옵셋을 합하면 윤거(좌.우 휠의 중심부의 거리)가 늘어나지요. 따라서 드라이브 샤프트와 거리가 멀어진만큼 하체에도 무리가 올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허브 베어링도 잘 나가구요. 그리고 휠 토크는 눈에 띄게 감소합니다. 바로 마력의 저하로 연결됩니다. (팔굽혀펴기 할때 팔을 벌리고 할때와 가슴안쪽으로 팔을 모아서 할때의 차이라 보심은 됩니다.)
글이 길었네요.. 여하튼 위에 제가 예를 든 경우정도에서.. 순정의 퍼포먼스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약 20마력정도의 출력 상승이 있어야 합니다.
01:41
2009.04.27.
2009.04.27.
인치업하면 자세, 뽀대, 안정감, 고속안정성,코너링, 롤링(특히 좌우), 좋아집니다. 다운까지 하게되면 더 좋아집니다.
반면에 승차감(상,하),연비, 가속력, 최고속 확 떨어집니다.
승차감은 아무리 해도 한계가 있고, 퍼포먼스는 .. 저 같은 경우에는 매핑정도로 해결했습니다.
반면에 승차감(상,하),연비, 가속력, 최고속 확 떨어집니다.
승차감은 아무리 해도 한계가 있고, 퍼포먼스는 .. 저 같은 경우에는 매핑정도로 해결했습니다.
01:47
2009.04.27.
2009.04.27.
머신님..ㅎㅎ그렇게..확떨어지는휠은..;;보기드무실듯..;;
하체에서1Kg늘어나면차체에100Kg늘리는거와같은....현상이일어납니다...경량경량하는게다이유가있죠.ㅎㅎ
하체에서1Kg늘어나면차체에100Kg늘리는거와같은....현상이일어납니다...경량경량하는게다이유가있죠.ㅎㅎ
09:13
2009.04.28.
2009.04.28.
-하체에서1Kg늘어나면차체에100Kg늘리는거와같은....현상이일어납니다-
위 이야기는 현가하질량에대한 내용이 비전문가들을 통해서 와전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댓글에 예시는 저의 사례를 예를 든 것이지요. 그것이 아니더라도, 15년이상 인치업하면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저의 경험이지요.^^
-아래는 경량휠에 대하여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글입니다.-
경량휠의 장점에 대한 얘기는 참 끝도없군요 ...
그리고 경량휠의 강성문제 ....역시 끝도 없이 제기되는 문제이지요 ...
경량휠의 장점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아마도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
자동차의 현가장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선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휠의 무게는 현가하질량에 속합니다
현가하질량과 현가상질량의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부분이 바로 휠을 가볍게 했을때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이유이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 현가장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이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의해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부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스펜션의 안정된 작동을 위해서는 현가상질량은 무거운쪽이 유리하고 현가하질량은 가벼운쪽이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서스펜션이 안정적으로 작동된다는 것은 무슨의미인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바로 로드홀딩 쉽게 말하면 접지력의 상승입니다
각설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량휠을 사용했을때 얻는 가장 큰 이득은 로드홀딩의 극적인 상승입니다 아까 위에 썼듯이 서스펜션이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현가상질량은 무거울수록 현가하질량은 가벼울수록 유리하다고 했는데
이때 현가상질량을 늘리는 것보다 현가하질량을 낮추는 쪽이 절대질량대비 수배에 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동일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 현가상질량을 10kg 증가시켰다면 현가하질량은 1kg만 감소시켜도 거의 동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와전되서 마치 경량휠을 사용해서 무게가 1kg이 감소하면 차체의 무게를 몇배나 줄인것만큼 효과를 본다라고 퍼진것이죠 ....
현가하질량은 서스펜션에 의해서 노면의 변화에 따라 움직여지는 개체가 되는데 이때 이 운동은 상하운동이 주가 됩니다
이 상하운동은 정지에서부터 최대가속도에 의해 최대속도에 이르고 다시 정지를 한후 정반대방향으로 다시 최대가속도에 의해 최대속도로 움직인후 다시 정지하는 순서를 거치는데 엔진으로 치면 피스톤의 움직임과 같은데 피스톤과 다른점은 순간가속도의 변화의 폭이 더욱 크다는 점과 운동거리가 일정하지 않고 (스트로크) 수시로 변화한다는 점이죠
이것은 관성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게 되는데 이 관성은 결국 질량에 의해 증가하거나 감소하기 때문에 현가하질량을 줄임으로서 이 관성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되고 줄어든 관성에너지 덕분에 서스펜션의 움직임은 더욱 빠르고 기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향은 무게증가가 회전관성변화로 인해 가속력에 미치는 영향보다 월등히 큽니다
이유는 회전관성은 방향의 전환이 없기 때문에 설사 가감속을 반복한다고 해도 상하운동에 비해 관성에너지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적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현가하질량의감소에 의해 로드홀딩이 극적으로 상승하게 되지요
예를 들면 손에 아령을 들고 팔을 빙빙돌리는 회전운동을 하는 것보다 상하로 올렸다 내렸다하면서 마구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게 더욱 힘든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반대로 현가상질량이 증가하게 되면 비록 현가하질량이 감소하지 않더라도 서스펜션을 지지해주는 축이 되는 현가상질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바운딩이나 리바운딩이 감소하게 되고 이때문에 로드홀딩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부담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로드홀딩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는 현가하질량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되셨다면 브레이크를 튜닝할떄 로터의 무게와 캘리퍼의 무게를 따지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겁니다
보통 브레이크를 튜닝할때 로터의무게는 많이 따지지만 캘리퍼는 회전하는 부분이 아니니까 무거워도 상관없겠지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캘리퍼도 엄연히 현가하질량에 속합니다
즉 가벼울수록 서스펜션의 기민하고 빠른 작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
물론 로터는 현가하질량에도 속하면서 아래 이어서 설명할 회전관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겠지요
또 가볍다 하더라도 로터의 사이즈가 커질수록 회전관성은 커집니다
직경이 클수록 원심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보통 흔히 얘기하는 휠의 무게분포가 중심쪽이 큰가 바깥쪽이 큰가하는 문제와 관련이 있지요 ^^
이런 회전운동이나 상하운동에 의한 관성문제는 엔진에도 마찬가지인데 피스톤, 밸브, 커넥팅로드등은 상하운동에 속하고 (수평대향엔진에서는 전후겠죠 ? ^^)
크랭크, 플라이휠, 클러치 디스크, 캠축등은 회전운동에 속합니다
여기까지 들어가면 이 운동차이에 의해 관성뿐 아니라 마찰과 윤활까지 따지게 되는데 경계윤활이냐 유체역학적윤활이냐 하는 문제까지 대두되고 ~ 복잡합니다
딴데로 샜네요 ~ 각설하고 ~
그렇다면 휠의 무게를 감소시켰을때 가속력에 있어서 미치는 영향을 없을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데 (실제로 이부분에 상당한 관심들을 가지시지요)
가속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차체무게를 몇배로 줄인것만큼의 효과를 본다는 것은 위의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의 관계에 의한 이론에 근거하여 어쩌다 와전된 것이고 실제로는 그정도는 아닙니다
휠의무게가 감소하면 휠의 회전을 시작할떄 혹은 회전속도를 증가시키려고 할때 즉 가속하고자 할때 휠의 회전운동속도의 증가를 방해하는 휠의 질량에 의한 관성의 영향으로 회전가속도 증가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휠의 무게가 가벼워지면 관성의 감소로 인한 가속도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만약 기존의 휠이 10kg이라고 가정하고 림폭은 7j , 타이어는 215/45/17 이라고 할때
경량휠로 교체했는데 이것이 7kg에 림폭은 8j 타이어는 225/45/17이라고 한다면
타이어의 외경차이로 인한 가속력의 변화를 무시하고 가정하더라도 휠의경량화로 인한 가속력 증대보다 접지력상승으로인한 접지저항에 의한 가속력 저하가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차량의 출력이 충분한 상태라면 오히려 접지력이 증가하고 무게가 가벼운쪽이 실제 가속력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다이나모 테스트로 휠마력을 측정한다면 접지저항이 적은 쪽이 출력이 높게 나오겠지만 실제 주행시에는 출력에 비해 충분하지 못한 접지력은 휠스핀만 유발하고 실제 가속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또 타이어의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면 항속주행에 유리하고 경량휠을 사용하면 항속주행에는 불리하게 되는데 관성에너지가 큰 경우는 현재의 속도를 유지하려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항속하기가 좋지만 관성에너지가 감소하게 되면 가속하지 않을때 쉽게 속도가 줄어들게 되지요 (공기저항이나 접지저항으로 인해)
또 경량휠은 제동거리를 줄이는면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경량휠은 무거운 휠보다 회전운동을 중단하기가 더 쉽고 (관성이 작기 때문에) 제동을 하는 과정에서도 노면의 상황이 변할경우 서스펜션이 더욱 정교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위에 밝힌 현가하질량의 감소에 의해) 제동시에 필요한 접지력을 내기에도 유리하고 휠의 회전운동을 더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동거리를 단축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며 브레이킹 리스폰스에서도 유리합니다
강성문제로 넘어가면 ...경량휠과 무거운 휠이 필요로 하는 강성은 실제로는 경량휠이 더 작은 강성으로도 더 높은 강성을 가진 무거운 휠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휠의 필요상대강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가벼운 휠과 무거운 휠이 만약 강성이 똑같다면 무거운 휠이 망가지는 충격에도 가벼운휠은 버틸수 있고 더 큰 충격을 받아야 망가진다는 것입니다
휠에 가해지는 절대에너지가 같다하더라도 가벼운휠은 서스펜션의 기민한 움직임을 유도하기 때문에 휠이 흡수해야 할 충격을 무거운휠보다 더 빨리 서스펜션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서스펜션이 극도로 하드한 경우라면 애기가 달라집니다
서스펜션이 노면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양은 서스펜션의 수축및 인장강도와 스트로크에 의해 변화하는데 만약 수축및 인장강도가 매우 강하고 스트로크가 매우 짧다고 한다면 이 정도가 심해질수록 휠은 무게차이에 의한 상대적인 강성보다는 높은 절대강성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정도까지만 설명하겠습니다 ^^
[출처 : 클럽투스카니]
경량휠의 장점에 대한 얘기는 참 끝도없군요 ...
그리고 경량휠의 강성문제 ....역시 끝도 없이 제기되는 문제이지요 ...
경량휠의 장점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아마도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
자동차의 현가장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선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휠의 무게는 현가하질량에 속합니다
현가하질량과 현가상질량의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부분이 바로 휠을 가볍게 했을때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이유이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 현가장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이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의해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부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스펜션의 안정된 작동을 위해서는 현가상질량은 무거운쪽이 유리하고 현가하질량은 가벼운쪽이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서스펜션이 안정적으로 작동된다는 것은 무슨의미인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바로 로드홀딩 쉽게 말하면 접지력의 상승입니다
각설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량휠을 사용했을때 얻는 가장 큰 이득은 로드홀딩의 극적인 상승입니다 아까 위에 썼듯이 서스펜션이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현가상질량은 무거울수록 현가하질량은 가벼울수록 유리하다고 했는데
이때 현가상질량을 늘리는 것보다 현가하질량을 낮추는 쪽이 절대질량대비 수배에 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동일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 현가상질량을 10kg 증가시켰다면 현가하질량은 1kg만 감소시켜도 거의 동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와전되서 마치 경량휠을 사용해서 무게가 1kg이 감소하면 차체의 무게를 몇배나 줄인것만큼 효과를 본다라고 퍼진것이죠 ....
현가하질량은 서스펜션에 의해서 노면의 변화에 따라 움직여지는 개체가 되는데 이때 이 운동은 상하운동이 주가 됩니다
이 상하운동은 정지에서부터 최대가속도에 의해 최대속도에 이르고 다시 정지를 한후 정반대방향으로 다시 최대가속도에 의해 최대속도로 움직인후 다시 정지하는 순서를 거치는데 엔진으로 치면 피스톤의 움직임과 같은데 피스톤과 다른점은 순간가속도의 변화의 폭이 더욱 크다는 점과 운동거리가 일정하지 않고 (스트로크) 수시로 변화한다는 점이죠
이것은 관성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게 되는데 이 관성은 결국 질량에 의해 증가하거나 감소하기 때문에 현가하질량을 줄임으로서 이 관성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되고 줄어든 관성에너지 덕분에 서스펜션의 움직임은 더욱 빠르고 기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향은 무게증가가 회전관성변화로 인해 가속력에 미치는 영향보다 월등히 큽니다
이유는 회전관성은 방향의 전환이 없기 때문에 설사 가감속을 반복한다고 해도 상하운동에 비해 관성에너지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적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현가하질량의감소에 의해 로드홀딩이 극적으로 상승하게 되지요
예를 들면 손에 아령을 들고 팔을 빙빙돌리는 회전운동을 하는 것보다 상하로 올렸다 내렸다하면서 마구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게 더욱 힘든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반대로 현가상질량이 증가하게 되면 비록 현가하질량이 감소하지 않더라도 서스펜션을 지지해주는 축이 되는 현가상질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바운딩이나 리바운딩이 감소하게 되고 이때문에 로드홀딩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부담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로드홀딩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는 현가하질량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되셨다면 브레이크를 튜닝할떄 로터의 무게와 캘리퍼의 무게를 따지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겁니다
보통 브레이크를 튜닝할때 로터의무게는 많이 따지지만 캘리퍼는 회전하는 부분이 아니니까 무거워도 상관없겠지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캘리퍼도 엄연히 현가하질량에 속합니다
즉 가벼울수록 서스펜션의 기민하고 빠른 작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
물론 로터는 현가하질량에도 속하면서 아래 이어서 설명할 회전관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겠지요
또 가볍다 하더라도 로터의 사이즈가 커질수록 회전관성은 커집니다
직경이 클수록 원심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보통 흔히 얘기하는 휠의 무게분포가 중심쪽이 큰가 바깥쪽이 큰가하는 문제와 관련이 있지요 ^^
이런 회전운동이나 상하운동에 의한 관성문제는 엔진에도 마찬가지인데 피스톤, 밸브, 커넥팅로드등은 상하운동에 속하고 (수평대향엔진에서는 전후겠죠 ? ^^)
크랭크, 플라이휠, 클러치 디스크, 캠축등은 회전운동에 속합니다
여기까지 들어가면 이 운동차이에 의해 관성뿐 아니라 마찰과 윤활까지 따지게 되는데 경계윤활이냐 유체역학적윤활이냐 하는 문제까지 대두되고 ~ 복잡합니다
딴데로 샜네요 ~ 각설하고 ~
그렇다면 휠의 무게를 감소시켰을때 가속력에 있어서 미치는 영향을 없을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데 (실제로 이부분에 상당한 관심들을 가지시지요)
가속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차체무게를 몇배로 줄인것만큼의 효과를 본다는 것은 위의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의 관계에 의한 이론에 근거하여 어쩌다 와전된 것이고 실제로는 그정도는 아닙니다
휠의무게가 감소하면 휠의 회전을 시작할떄 혹은 회전속도를 증가시키려고 할때 즉 가속하고자 할때 휠의 회전운동속도의 증가를 방해하는 휠의 질량에 의한 관성의 영향으로 회전가속도 증가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휠의 무게가 가벼워지면 관성의 감소로 인한 가속도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만약 기존의 휠이 10kg이라고 가정하고 림폭은 7j , 타이어는 215/45/17 이라고 할때
경량휠로 교체했는데 이것이 7kg에 림폭은 8j 타이어는 225/45/17이라고 한다면
타이어의 외경차이로 인한 가속력의 변화를 무시하고 가정하더라도 휠의경량화로 인한 가속력 증대보다 접지력상승으로인한 접지저항에 의한 가속력 저하가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차량의 출력이 충분한 상태라면 오히려 접지력이 증가하고 무게가 가벼운쪽이 실제 가속력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다이나모 테스트로 휠마력을 측정한다면 접지저항이 적은 쪽이 출력이 높게 나오겠지만 실제 주행시에는 출력에 비해 충분하지 못한 접지력은 휠스핀만 유발하고 실제 가속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또 타이어의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면 항속주행에 유리하고 경량휠을 사용하면 항속주행에는 불리하게 되는데 관성에너지가 큰 경우는 현재의 속도를 유지하려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항속하기가 좋지만 관성에너지가 감소하게 되면 가속하지 않을때 쉽게 속도가 줄어들게 되지요 (공기저항이나 접지저항으로 인해)
또 경량휠은 제동거리를 줄이는면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경량휠은 무거운 휠보다 회전운동을 중단하기가 더 쉽고 (관성이 작기 때문에) 제동을 하는 과정에서도 노면의 상황이 변할경우 서스펜션이 더욱 정교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위에 밝힌 현가하질량의 감소에 의해) 제동시에 필요한 접지력을 내기에도 유리하고 휠의 회전운동을 더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동거리를 단축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며 브레이킹 리스폰스에서도 유리합니다
강성문제로 넘어가면 ...경량휠과 무거운 휠이 필요로 하는 강성은 실제로는 경량휠이 더 작은 강성으로도 더 높은 강성을 가진 무거운 휠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휠의 필요상대강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가벼운 휠과 무거운 휠이 만약 강성이 똑같다면 무거운 휠이 망가지는 충격에도 가벼운휠은 버틸수 있고 더 큰 충격을 받아야 망가진다는 것입니다
휠에 가해지는 절대에너지가 같다하더라도 가벼운휠은 서스펜션의 기민한 움직임을 유도하기 때문에 휠이 흡수해야 할 충격을 무거운휠보다 더 빨리 서스펜션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서스펜션이 극도로 하드한 경우라면 애기가 달라집니다
서스펜션이 노면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양은 서스펜션의 수축및 인장강도와 스트로크에 의해 변화하는데 만약 수축및 인장강도가 매우 강하고 스트로크가 매우 짧다고 한다면 이 정도가 심해질수록 휠은 무게차이에 의한 상대적인 강성보다는 높은 절대강성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정도까지만 설명하겠습니다 ^^
[출처 : 클럽투스카니]
위 이야기는 현가하질량에대한 내용이 비전문가들을 통해서 와전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댓글에 예시는 저의 사례를 예를 든 것이지요. 그것이 아니더라도, 15년이상 인치업하면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저의 경험이지요.^^
-아래는 경량휠에 대하여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글입니다.-
경량휠의 장점에 대한 얘기는 참 끝도없군요 ...
그리고 경량휠의 강성문제 ....역시 끝도 없이 제기되는 문제이지요 ...
경량휠의 장점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아마도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
자동차의 현가장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선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휠의 무게는 현가하질량에 속합니다
현가하질량과 현가상질량의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부분이 바로 휠을 가볍게 했을때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이유이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 현가장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이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의해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부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스펜션의 안정된 작동을 위해서는 현가상질량은 무거운쪽이 유리하고 현가하질량은 가벼운쪽이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서스펜션이 안정적으로 작동된다는 것은 무슨의미인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바로 로드홀딩 쉽게 말하면 접지력의 상승입니다
각설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량휠을 사용했을때 얻는 가장 큰 이득은 로드홀딩의 극적인 상승입니다 아까 위에 썼듯이 서스펜션이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현가상질량은 무거울수록 현가하질량은 가벼울수록 유리하다고 했는데
이때 현가상질량을 늘리는 것보다 현가하질량을 낮추는 쪽이 절대질량대비 수배에 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동일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 현가상질량을 10kg 증가시켰다면 현가하질량은 1kg만 감소시켜도 거의 동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와전되서 마치 경량휠을 사용해서 무게가 1kg이 감소하면 차체의 무게를 몇배나 줄인것만큼 효과를 본다라고 퍼진것이죠 ....
현가하질량은 서스펜션에 의해서 노면의 변화에 따라 움직여지는 개체가 되는데 이때 이 운동은 상하운동이 주가 됩니다
이 상하운동은 정지에서부터 최대가속도에 의해 최대속도에 이르고 다시 정지를 한후 정반대방향으로 다시 최대가속도에 의해 최대속도로 움직인후 다시 정지하는 순서를 거치는데 엔진으로 치면 피스톤의 움직임과 같은데 피스톤과 다른점은 순간가속도의 변화의 폭이 더욱 크다는 점과 운동거리가 일정하지 않고 (스트로크) 수시로 변화한다는 점이죠
이것은 관성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게 되는데 이 관성은 결국 질량에 의해 증가하거나 감소하기 때문에 현가하질량을 줄임으로서 이 관성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되고 줄어든 관성에너지 덕분에 서스펜션의 움직임은 더욱 빠르고 기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향은 무게증가가 회전관성변화로 인해 가속력에 미치는 영향보다 월등히 큽니다
이유는 회전관성은 방향의 전환이 없기 때문에 설사 가감속을 반복한다고 해도 상하운동에 비해 관성에너지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적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현가하질량의감소에 의해 로드홀딩이 극적으로 상승하게 되지요
예를 들면 손에 아령을 들고 팔을 빙빙돌리는 회전운동을 하는 것보다 상하로 올렸다 내렸다하면서 마구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게 더욱 힘든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반대로 현가상질량이 증가하게 되면 비록 현가하질량이 감소하지 않더라도 서스펜션을 지지해주는 축이 되는 현가상질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바운딩이나 리바운딩이 감소하게 되고 이때문에 로드홀딩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부담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로드홀딩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는 현가하질량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되셨다면 브레이크를 튜닝할떄 로터의 무게와 캘리퍼의 무게를 따지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겁니다
보통 브레이크를 튜닝할때 로터의무게는 많이 따지지만 캘리퍼는 회전하는 부분이 아니니까 무거워도 상관없겠지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캘리퍼도 엄연히 현가하질량에 속합니다
즉 가벼울수록 서스펜션의 기민하고 빠른 작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
물론 로터는 현가하질량에도 속하면서 아래 이어서 설명할 회전관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겠지요
또 가볍다 하더라도 로터의 사이즈가 커질수록 회전관성은 커집니다
직경이 클수록 원심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보통 흔히 얘기하는 휠의 무게분포가 중심쪽이 큰가 바깥쪽이 큰가하는 문제와 관련이 있지요 ^^
이런 회전운동이나 상하운동에 의한 관성문제는 엔진에도 마찬가지인데 피스톤, 밸브, 커넥팅로드등은 상하운동에 속하고 (수평대향엔진에서는 전후겠죠 ? ^^)
크랭크, 플라이휠, 클러치 디스크, 캠축등은 회전운동에 속합니다
여기까지 들어가면 이 운동차이에 의해 관성뿐 아니라 마찰과 윤활까지 따지게 되는데 경계윤활이냐 유체역학적윤활이냐 하는 문제까지 대두되고 ~ 복잡합니다
딴데로 샜네요 ~ 각설하고 ~
그렇다면 휠의 무게를 감소시켰을때 가속력에 있어서 미치는 영향을 없을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데 (실제로 이부분에 상당한 관심들을 가지시지요)
가속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차체무게를 몇배로 줄인것만큼의 효과를 본다는 것은 위의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의 관계에 의한 이론에 근거하여 어쩌다 와전된 것이고 실제로는 그정도는 아닙니다
휠의무게가 감소하면 휠의 회전을 시작할떄 혹은 회전속도를 증가시키려고 할때 즉 가속하고자 할때 휠의 회전운동속도의 증가를 방해하는 휠의 질량에 의한 관성의 영향으로 회전가속도 증가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휠의 무게가 가벼워지면 관성의 감소로 인한 가속도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만약 기존의 휠이 10kg이라고 가정하고 림폭은 7j , 타이어는 215/45/17 이라고 할때
경량휠로 교체했는데 이것이 7kg에 림폭은 8j 타이어는 225/45/17이라고 한다면
타이어의 외경차이로 인한 가속력의 변화를 무시하고 가정하더라도 휠의경량화로 인한 가속력 증대보다 접지력상승으로인한 접지저항에 의한 가속력 저하가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차량의 출력이 충분한 상태라면 오히려 접지력이 증가하고 무게가 가벼운쪽이 실제 가속력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다이나모 테스트로 휠마력을 측정한다면 접지저항이 적은 쪽이 출력이 높게 나오겠지만 실제 주행시에는 출력에 비해 충분하지 못한 접지력은 휠스핀만 유발하고 실제 가속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또 타이어의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면 항속주행에 유리하고 경량휠을 사용하면 항속주행에는 불리하게 되는데 관성에너지가 큰 경우는 현재의 속도를 유지하려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항속하기가 좋지만 관성에너지가 감소하게 되면 가속하지 않을때 쉽게 속도가 줄어들게 되지요 (공기저항이나 접지저항으로 인해)
또 경량휠은 제동거리를 줄이는면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경량휠은 무거운 휠보다 회전운동을 중단하기가 더 쉽고 (관성이 작기 때문에) 제동을 하는 과정에서도 노면의 상황이 변할경우 서스펜션이 더욱 정교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위에 밝힌 현가하질량의 감소에 의해) 제동시에 필요한 접지력을 내기에도 유리하고 휠의 회전운동을 더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동거리를 단축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며 브레이킹 리스폰스에서도 유리합니다
강성문제로 넘어가면 ...경량휠과 무거운 휠이 필요로 하는 강성은 실제로는 경량휠이 더 작은 강성으로도 더 높은 강성을 가진 무거운 휠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휠의 필요상대강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가벼운 휠과 무거운 휠이 만약 강성이 똑같다면 무거운 휠이 망가지는 충격에도 가벼운휠은 버틸수 있고 더 큰 충격을 받아야 망가진다는 것입니다
휠에 가해지는 절대에너지가 같다하더라도 가벼운휠은 서스펜션의 기민한 움직임을 유도하기 때문에 휠이 흡수해야 할 충격을 무거운휠보다 더 빨리 서스펜션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서스펜션이 극도로 하드한 경우라면 애기가 달라집니다
서스펜션이 노면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양은 서스펜션의 수축및 인장강도와 스트로크에 의해 변화하는데 만약 수축및 인장강도가 매우 강하고 스트로크가 매우 짧다고 한다면 이 정도가 심해질수록 휠은 무게차이에 의한 상대적인 강성보다는 높은 절대강성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정도까지만 설명하겠습니다 ^^
[출처 : 클럽투스카니]
경량휠의 장점에 대한 얘기는 참 끝도없군요 ...
그리고 경량휠의 강성문제 ....역시 끝도 없이 제기되는 문제이지요 ...
경량휠의 장점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아마도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
자동차의 현가장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선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휠의 무게는 현가하질량에 속합니다
현가하질량과 현가상질량의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부분이 바로 휠을 가볍게 했을때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이유이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 현가장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이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의해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부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스펜션의 안정된 작동을 위해서는 현가상질량은 무거운쪽이 유리하고 현가하질량은 가벼운쪽이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서스펜션이 안정적으로 작동된다는 것은 무슨의미인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바로 로드홀딩 쉽게 말하면 접지력의 상승입니다
각설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량휠을 사용했을때 얻는 가장 큰 이득은 로드홀딩의 극적인 상승입니다 아까 위에 썼듯이 서스펜션이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현가상질량은 무거울수록 현가하질량은 가벼울수록 유리하다고 했는데
이때 현가상질량을 늘리는 것보다 현가하질량을 낮추는 쪽이 절대질량대비 수배에 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동일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 현가상질량을 10kg 증가시켰다면 현가하질량은 1kg만 감소시켜도 거의 동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와전되서 마치 경량휠을 사용해서 무게가 1kg이 감소하면 차체의 무게를 몇배나 줄인것만큼 효과를 본다라고 퍼진것이죠 ....
현가하질량은 서스펜션에 의해서 노면의 변화에 따라 움직여지는 개체가 되는데 이때 이 운동은 상하운동이 주가 됩니다
이 상하운동은 정지에서부터 최대가속도에 의해 최대속도에 이르고 다시 정지를 한후 정반대방향으로 다시 최대가속도에 의해 최대속도로 움직인후 다시 정지하는 순서를 거치는데 엔진으로 치면 피스톤의 움직임과 같은데 피스톤과 다른점은 순간가속도의 변화의 폭이 더욱 크다는 점과 운동거리가 일정하지 않고 (스트로크) 수시로 변화한다는 점이죠
이것은 관성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게 되는데 이 관성은 결국 질량에 의해 증가하거나 감소하기 때문에 현가하질량을 줄임으로서 이 관성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되고 줄어든 관성에너지 덕분에 서스펜션의 움직임은 더욱 빠르고 기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향은 무게증가가 회전관성변화로 인해 가속력에 미치는 영향보다 월등히 큽니다
이유는 회전관성은 방향의 전환이 없기 때문에 설사 가감속을 반복한다고 해도 상하운동에 비해 관성에너지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적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현가하질량의감소에 의해 로드홀딩이 극적으로 상승하게 되지요
예를 들면 손에 아령을 들고 팔을 빙빙돌리는 회전운동을 하는 것보다 상하로 올렸다 내렸다하면서 마구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게 더욱 힘든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반대로 현가상질량이 증가하게 되면 비록 현가하질량이 감소하지 않더라도 서스펜션을 지지해주는 축이 되는 현가상질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바운딩이나 리바운딩이 감소하게 되고 이때문에 로드홀딩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부담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로드홀딩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는 현가하질량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되셨다면 브레이크를 튜닝할떄 로터의 무게와 캘리퍼의 무게를 따지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겁니다
보통 브레이크를 튜닝할때 로터의무게는 많이 따지지만 캘리퍼는 회전하는 부분이 아니니까 무거워도 상관없겠지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캘리퍼도 엄연히 현가하질량에 속합니다
즉 가벼울수록 서스펜션의 기민하고 빠른 작동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
물론 로터는 현가하질량에도 속하면서 아래 이어서 설명할 회전관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겠지요
또 가볍다 하더라도 로터의 사이즈가 커질수록 회전관성은 커집니다
직경이 클수록 원심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보통 흔히 얘기하는 휠의 무게분포가 중심쪽이 큰가 바깥쪽이 큰가하는 문제와 관련이 있지요 ^^
이런 회전운동이나 상하운동에 의한 관성문제는 엔진에도 마찬가지인데 피스톤, 밸브, 커넥팅로드등은 상하운동에 속하고 (수평대향엔진에서는 전후겠죠 ? ^^)
크랭크, 플라이휠, 클러치 디스크, 캠축등은 회전운동에 속합니다
여기까지 들어가면 이 운동차이에 의해 관성뿐 아니라 마찰과 윤활까지 따지게 되는데 경계윤활이냐 유체역학적윤활이냐 하는 문제까지 대두되고 ~ 복잡합니다
딴데로 샜네요 ~ 각설하고 ~
그렇다면 휠의 무게를 감소시켰을때 가속력에 있어서 미치는 영향을 없을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데 (실제로 이부분에 상당한 관심들을 가지시지요)
가속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차체무게를 몇배로 줄인것만큼의 효과를 본다는 것은 위의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의 관계에 의한 이론에 근거하여 어쩌다 와전된 것이고 실제로는 그정도는 아닙니다
휠의무게가 감소하면 휠의 회전을 시작할떄 혹은 회전속도를 증가시키려고 할때 즉 가속하고자 할때 휠의 회전운동속도의 증가를 방해하는 휠의 질량에 의한 관성의 영향으로 회전가속도 증가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휠의 무게가 가벼워지면 관성의 감소로 인한 가속도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만약 기존의 휠이 10kg이라고 가정하고 림폭은 7j , 타이어는 215/45/17 이라고 할때
경량휠로 교체했는데 이것이 7kg에 림폭은 8j 타이어는 225/45/17이라고 한다면
타이어의 외경차이로 인한 가속력의 변화를 무시하고 가정하더라도 휠의경량화로 인한 가속력 증대보다 접지력상승으로인한 접지저항에 의한 가속력 저하가 더욱 두드러지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차량의 출력이 충분한 상태라면 오히려 접지력이 증가하고 무게가 가벼운쪽이 실제 가속력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다이나모 테스트로 휠마력을 측정한다면 접지저항이 적은 쪽이 출력이 높게 나오겠지만 실제 주행시에는 출력에 비해 충분하지 못한 접지력은 휠스핀만 유발하고 실제 가속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또 타이어의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면 항속주행에 유리하고 경량휠을 사용하면 항속주행에는 불리하게 되는데 관성에너지가 큰 경우는 현재의 속도를 유지하려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항속하기가 좋지만 관성에너지가 감소하게 되면 가속하지 않을때 쉽게 속도가 줄어들게 되지요 (공기저항이나 접지저항으로 인해)
또 경량휠은 제동거리를 줄이는면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경량휠은 무거운 휠보다 회전운동을 중단하기가 더 쉽고 (관성이 작기 때문에) 제동을 하는 과정에서도 노면의 상황이 변할경우 서스펜션이 더욱 정교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위에 밝힌 현가하질량의 감소에 의해) 제동시에 필요한 접지력을 내기에도 유리하고 휠의 회전운동을 더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동거리를 단축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며 브레이킹 리스폰스에서도 유리합니다
강성문제로 넘어가면 ...경량휠과 무거운 휠이 필요로 하는 강성은 실제로는 경량휠이 더 작은 강성으로도 더 높은 강성을 가진 무거운 휠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휠의 필요상대강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가벼운 휠과 무거운 휠이 만약 강성이 똑같다면 무거운 휠이 망가지는 충격에도 가벼운휠은 버틸수 있고 더 큰 충격을 받아야 망가진다는 것입니다
휠에 가해지는 절대에너지가 같다하더라도 가벼운휠은 서스펜션의 기민한 움직임을 유도하기 때문에 휠이 흡수해야 할 충격을 무거운휠보다 더 빨리 서스펜션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서스펜션이 극도로 하드한 경우라면 애기가 달라집니다
서스펜션이 노면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양은 서스펜션의 수축및 인장강도와 스트로크에 의해 변화하는데 만약 수축및 인장강도가 매우 강하고 스트로크가 매우 짧다고 한다면 이 정도가 심해질수록 휠은 무게차이에 의한 상대적인 강성보다는 높은 절대강성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정도까지만 설명하겠습니다 ^^
[출처 : 클럽투스카니]
10:19
2009.04.28.
2009.04.28.
11키로 때라면 아마...rs-gt 크롬이 아닌지요? ssr 대표적인 경량휠 타입씨는 18인치 무게가
8-9키로 대인걸로 알고있는데요?... 8.5j 기준일겁니다 아마... 손으로 들어봐도
가볍다!! 라는 느낌이 바로 들 정도입니다... 어드반이나 에디션 레이스..대표적인 경량휠들도
18인치에 8j 근처급 옵셋이면 8-9 키로대일 겁니다.
그리고 17인치냐 18인치냐에서 순발력이 나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순발력은
휠의 옵셋과 타이어사이즈가 더 많이 관여를 합니다. 즉.. 17인치 8j 에 235 타이어나
18인치 8j 에 235 타이어나...순발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휠 자체가 무거워서 순정에비해 순발력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순정에 비해 하이옵셋인 휠을 사용함으로서 같은 235 타이어지만 지면에 접촉하는
면적이 늘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시는것 같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