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와서 골목에 주차를 해놨더니...
문앞도 아니고 외진골목 한 쪽에 세워놨는데 긁어놨더군요.

운전석쪽 보닛 옆에서부터 앞문짝, 뒷문짝까지 세 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긁어놨네요.
아는 사람이 붓펜으로 칠해준다고 몇 군데 칠했는데 더 보기 흉해졌네요.
깊게 패인 부분은 20센티 정도가 두어군데...

여기가 광주라서 기아서비스센터 갔더니 100 은 나온다더군요.
가니쉬 다 뜯어서 다시 새거 달아야 한다고...
근데 아는 그 사람은 20 조금 더 나오면 되겠다고...
말하는 분위기로 봐서는 그냥 가니쉬 안뜯고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전체 도색하면서 그냥 공업사에 맡겨도 이상 없이 되는지 궁금해요.

그냥 타고 다니라는 사람도 있고...
이제 출고한지 6개월 조금 넘었거든요.
지금 안하면 6개월 정도 뒤에 다시 할 수 있게 될 거 같은데
(아는 사람이 여기에 살고 전 수원에 살기에 방학 때만 내려올 수 있거든요.)
나중에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님 지금 해버리는 게 나을까요? ---제가 묻고도 참 하나마나한 질문같습니다만... ^^;

아... 손가락에 힘도 없네요....

참....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매직카 달면 4가 32만원이라는데 괜찮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