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모든 분들..

다른게 아니라..제가 어제 새벽에 회사 직원을 집에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에

다른 차에 테러를 가했네요...ㅠ.ㅠ

사건(?) 개요 - 어제 새벽 3시 경 직원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돌리려 후진하는 중

뒤에 세워져 있던 카니발 흰색 ( 기억하는 이유는 후진 시도 시 백미러로 얼핏 봤기 때문에.. )

앞범퍼 모서리 긁음..

오늘 아침에 차를 보니 검둥이 뒤범퍼 왼쪽에 흰색 페인트가 묻어있고, 도색이 2~3센티 정도 살짝 벗겨졌습니다..

찌그러진 곳은 없구요...

제가 그당시 음악을 넘 크게 틀어놓아서...소리를 듣지 못했고.. '툭' 하는 느낌도 없었거든요...제 차를 보니 지극히

경미한 접촉인 걸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그 동네가 상당히 먼 곳이고, 다시 간다 해도 그 차가 거기 있을지 의문입니다.

당연히 제가 가한 잘못이니 변상은 해 드려야겠는데..

제 차의 첫 기스가 난 만큼...그분도 많이 속상하실 텐데...에구.


다시 무리를 해서라도 그곳에 찾아가서....그 차가 없다면 종이라도 붙여놓아야 할까여...?

아니면 제가 가서 CCTV가 있다면 확인하고 차번호를 알아내서 연락을 드려야겠지요..?

오늘 내일 계속 출근인데...자꾸 맘이 불편합니다. 어떻게 조치하는게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