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게 젤 좋습니다.
그리고 합의 보는게....
좀 그렇다 싶으면..바로 보험사 연락하시구요

정말 가벼운 접촉 사고라면 10만원 받으시고요..( 10만원이면 기본적인 거 다 지웁니다..)
목, 어깨, 허리부분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시면 바로 합의 하시면 안되죠.,.
일단 보험 접수는 기본으로 하시고 ( 담에 취소 해도 됩니다..)
증거, 목격자 확보가 안되면 경찰 신고후
( 뒤에서 받은 차량이 100% 과실 이니까요..)
2~3일 몸상태 지켜보세요..

앗~ 얄미운 택시운전사.....다 그런분은 아니지만 만일 입장바꿔서 사고 났으면 아마 목잡고 입원해서 엄청 손해 보셨을껀데.....정말 택시운전사 미워요.....단단히 본때를 보여줘야하는건데...

무서워요..택시기사덜..

큰 사고라면, 당연히 경찰을 부르셔서 해결해야 하고, 차에 카메라가 있으시면, 일단 사고 현장을 찍은후에, 차량소통을 위해 길가로 차를 치우셔야 합니다.
경미한 사고 이거나, 판단이 어려우면, 가입하신 보험사에 담당 직원을 부르셔야 하는데, 아마도 경찰관이 더 빨리 올겁니다. 경찰이 오면, 그냥 둘이 합의를 보겠다거나, 아니면 보험으로 하겠다거나 등등 의사표시를 분명히 하시면, 보험으로, 즉 사고처리를 하겠다면, 현장에서 경찰관이 사고 접수를 합니다.
그리고, 대게 범퍼의 경우 껍질이 바로 복원이 되기 때문에 긁히 자국 속의 완충제가 깨지거나 찌그러져 있을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그냥 잠깐 놀란 정도라면, .. 크게 신경 안쓰셔도 좋을듯 하지만, 목이 확 뒤로 젖혀지는 정도라면, 10중8,9는 완충제가 깨졌을겁니다. 그렇다면, 뒤범퍼 고체 비용을 청구하셔야 하는거구요. 당연히 병원에 가셔서, CT 를 찍어봐야 합니다. 척추의 연골이 손상되었을수도 있고, 목주변 근육이 손상되었을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잘 치료받으면 별일이 없지만, 아픈걸 그냥 모르고 넘어가면, 나이 들어서 신경통으로 고생하시게 됩니다.

일단은 택시기사는 갔으니, 3일정도... 벌써 지났네요... 대게 척추질환의 경우 3일정도의 절대 안정을 요구 합니다. 붓기가 가라앉는 시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