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 성동 서비스센터 판도1반에서 자차 보험수리를 맡겼는데요..
금일.. 끝났다고 전화왔더군요.. 비도 엄청오고.. 지하철타고 찾아가는거 한참을 헤매다가 찾아갔는데.
차를 보니 부품만 새거루 교체한거지.. 일명  악구 다 엊맞고 틈이 있게 조립해 놓고..
이거.. 어이가 없어서.. 공짜로 수리하는 것도 아니고 차 나온지 2달만에 수리를 해서 마음이 너무 아픈데...

수리부분은,,. 오른쪽 라이트 부분 범퍼를 벽에 박아 버려서
휀더판넬,가니쉬, 범퍼. 라이트 기스,안개등등이 찌그러지고 벌어지고...
정비내역서 보니 기술료가 475,200  부품이 323,000 원 나왔네요..

5시 50분정도 되었는데 기사들은 모두 퇴근하고, 작업반장은 차보는 사이에 퇴근해버렸더군요..
거기 직원이 월요일은 휴일이니깐 화요일에 작업반장한테 전화해서 이야기 하라더군요.
말끔하게 수리될것을 기대하고 갔는데. 차 그대로 사업소에 두고 왔네요. 기분 상당히 나쁘더군요..

입고시, 와셔액도 샌다고 했는데.. 정비내역서 보니.. 와셔액 관련 부분은 없는듯 하고.
그리고, 오른쪽 사이드미러 부분 검은색 삼각형 플라스틱부분이 차대와 거의 붙어 있는데,
이부분도 교정하지 않았더군요.. 왼쪽 운전석부분을 보면 약 5mm 정도 유격이 있는데..
이부분 교정이 가능한 부분인가요?

그리고, 엔진소음이라던가 운전중 오른쪽으로 쏠림, 100k 이상 주행시 차량 흔들림 얘기 했더니
자기들은 수리만 하기 때문에 a/s반에 다시 예약해서 점검 받으라고 하더군요..

자차수리비용 차보기전에 30만원 결재했다가, 차보고 나서 카드결재 취소했네요.
보험사 보상담당자에게 수리를 대충했다고 얘기는 해야 할거 같은데..

아...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분 정말 꿀꿀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