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저는 연휴 마지막에 끔찍한 테러를 또 다시 당해서 슬픈 명절을 보냈습니당.

얼마전 고속도로 뺑소니 태러를 수습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젠 그 무서운 열쇠 테러를 당했습니다.

거기다 어떤 차가 뒷 문쪽 가니쉬와 범퍼를 몽창 쓸어 버리고 갔네요...ㅠㅠ

하룻밤사이에 일어난 일이네요. 지하 주차장이 만차여서 집앞 노상 주차장에 시청에서 그려준 흰색 테두리 안에 이뿌게 세

워 놨는데요  큰뱀 여섯 마리(우측 문 두개, 운전석 사이드 미러 아랫쪽)가 굵직하게 그려져있고 작은 지렁이(우측 뒷문짝

뒷쪽 엉덩이?? 부분) 두마리와 뒷문 가니쉬  뒷바퀴 가니쉬 뒷문 발판 아랫쪽 가니쉬(?) 그리고 뒷범퍼 와 트렁크(?)를 흰색

차가 부딪히고 갔네요 다행히 가니쉬는 플라스틱만 갈면 될것 같은데 문제는 뱀그림 하고 지렁이 그림 그리고 주먹 만큼 찌

그러진 범퍼와 트렁크가 문제입니다. 워낙 대책없이 여기저기 망가져 있어서 견적이 꾀 될것 같아 결국 보험에 연락했습니

다.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보험료가 할인될때로 할인되서 보험 처리가 났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가니쉬도 갈고 흡집제거에 범퍼와 트렁크도 펴야 할것 같고 복합적인 수리인것 같은데요...

*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요 이런건 큐서비스 가야하나요 아님 세덴인가 뭔가 하는 외형 복원 전문 업체로 가야 하나요?
(세덴 같은데도 보험 처리 되나요?)
* 그리고 큐서비스는 무조건 교환 해버리는것 같아 비용이 많이 나올것 같구 아무래도 외형복원하는데가 덜 나올지모른 다

는 생각이 드네요 비용이 많이 나오면 보험 적용이 위와 같은 경우에 저에게 불리 한건지 궁금합니다.

*  보험 아저씨는 보험료가 아버지(무사고 10년입니다)와 공동 명의로 해서 지금이 최하니깐 그냥 맡기라구 하는데 수리비

50만원정도 생각하며 얘기 하더라구요 근데 그보다 훨씬 많이 나올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최선인지 궁금합니다.

* 낼 오후에 수리하러 가야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이런 수리는 얼마나 걸리나요?

두달 동안 참 별일 다 겪다 보니 앞으로 우리 이쁜 티지를 오랜시간 타고 다니는게 참 고될거란 생각을하며 요즘 운전하기

가 무서워 지네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꾸뻑~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