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련 엔진경고등 점멸 질문드립니다.
- [경상]동북동-서남서
- 조회 수 4751
- 2020.01.04. 17:39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얼마 전에 엔진경고등 점멸 문제를 차압센서 교체를 통해 원인을 잡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최근 운행 중에 다시 엔진경고등이 점멸하여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차압센서 교체 후, 강제 재생에 성공(실제퇴적량 ~4.00 G으로 확인)하였는데,
다시 엔진경고등이 점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ㅠ...
강제재생이 성공한다는 것은 고속 주행 중 DPF가 잘 작동한다는 것이 아닌지요?
잘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누적 운행 거리(203,000 km) 동안 그 내부에는 soot가 많이 쌓여있다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결국 DPF 크리닝을 실시해야할까요?
겨울철 다들 안전운행하세요.
2020.01.04.
답변 감사합니다.
차압센서 교체후 또 점멸했는데 동일하게 유동저항이상
으로 스캔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후 코드지우고 운행하니깐 괜찮다가 또 다시 뜨게되어 질문드렸습니다...
아마도 유동저하이상일 것 같은데, 내일 바로 스캔해보려고 합니다.
2020.01.05.
연식이나 운행거리가 안적혀 있어서 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드립니다.
DPF청소를 하신적이 있으신지요.... 저도 DPF 정상 작동하고 상태는 좋았으나 유동저항 이상이뜨고
강제 재생 및 에러코드 삭제후 수시로 점멸이 되었었는데....
원인은 DPF내의 애쉬(재)때문있었습니다. DPF 탈거하고 애쉬 제거후 지금은 정상입니다.
애쉬는 약품으로 제거가 안되고 보통 수압으로 제거를 하더군요.
DPF청소를 하신적이 없다면 DPF청소를 추천드립니다.
제차는 16만KM에 증상이 나타났었습니다.
2020.01.06.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제 차의 키로수는 203,000 km 입니다.
말씀하신대로 DPF 내의 ash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탈거식 크리닝을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유튜브에 DPF 관련해서 현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올라와서 도움이 될까 같이 첨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Y8xRIDple0
https://www.youtube.com/watch?v=ir6dsqT7LEc
https://www.youtube.com/watch?v=X6Tb1_h9wTY
제가 정리한 생각은
연료를 태우면서 불완전연소하고 남은 재(ash)는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DPF 내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고, 이것을 크리닝을 통해 제거해주지 않으면,
DPF가 막혀 온도가 상승하고, 결국 DPF가 녹거나 깨지게 되고,
이 시점에 크리닝은 의미가 없어지고 교체밖에 없다
입니다.
따라서 DPF 크리닝은 재가 쌓여 막히기 전에 관리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제 차의 머플러를 손으로 긁었을 때 검은재가 심각하게 나오는 상태는 아니라
DPF가 깨지거나 녹은 것은 아닌것 같은데(제발...)
크리닝에서 해결될 수준인지 내일 점검 받을 예정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20.01.06.
계속 경고등이 있으면,, DPF문제입니다.. 돈 많이 들아가겠네요,,
교체를 하지 않는 이상,, 클리닝을 해야할 단계이구요,,
클리닝을 해서, 개선되면 다행인데..
2020.01.07.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 카센터가서 DPF 뜯어봤습니다.
손으로 긁어보면 머플러 뒤에는 검은 매연이 약간 나왔고, DPF 후면에서 연결된 파이프에는 완전 검은 매연이 나왔습니다...
DPF가 정상이라면 후면으로는 매연이 나오면 안되는건데... 유관상 DPF 후면은 백화나 크랙이 보이지않았는데 매연이 나오는걸로 봐서는 내부에서 녹지않았나 싶어서 크리닝은 하지않고, 재생품으로 교환했습니다...
20만 km넘어가니 이래저래 돈이 많이드네요ㅋㅋ
이젠 문제없이 잘달려주었으면 합니다ㅜ
2020.01.07.
엔진경고등이 떳다고하여 다 DPF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스켄으로 정확한 원인을 찾는게 급선무 입니다. 때로는 스켄으로도 원인을 찾을수 없는 문제도 있어 디젤 전문 업체를 찾는 발품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