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련 프런트 스태빌라이저 부싱교환 질문
- [서경]원당
- 조회 수 3675
- 2019.04.01. 15:37
프런트 스태빌라이저 부싱을 구매한지 1년이나 지났는데 이번에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gsw를 공부중에 있습니다.
일반 카센터에서는 프런트 멤버를 조금 내려서도 할수 있다고 하는데 이 조금이라는게 어디까지 풀어야 하는지가 궁금하네요
gsw에서는 스태빌라이저 활대링크와 로워암 볼조인트, 1번 머플러, 엔진마운트 전,후 관통볼트과 멤버 고정볼트를 모두 분리 한다라고 나와있는데~
보통 카센터에서 하는 방식은 조금 다를꺼 같은데 멤버 후방고정 볼트와 스테빌라이저 활대링크, 엔진마운팅 후방관통 볼트만 분리하면 부싱고정브라켓을 풀수 있을 정도로 살짝 내려갈까요?
아니면 로워암 볼조인트까지 풀고 전방 멤버고정 볼트도 살짝 풀어야 할까요?
시작하기전에 방법을 알려주시면 조금 수월하게 할수 있을까? 질문해 봅니다
만약 알수없으면 하나씩 추가로 풀어가며 해야겠네용~^^
2019.04.01.
2019.04.01.
맴버는 내려서 해도 되구요,, 안내려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둘 다 리프트가 있어야 합니다..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되고, 2~3mm만 풀어서 패치를 대면 되는데..
단골이나 해주려나.. 싶네요,, 쉬운데..
2019.04.01.
KTH님처럼 전문가는 쉬워도 본인차만 자가정비 취미생활로 하는 저희는 상당히 난해 합니다 ^^ 리어 스태빌라이져 부쉬는 교체가 쉬울듯 하던데 프런터 스태빌라이져 부쉬는 어려워 보입니다 패치가 뭔가요?
2019.04.01.
2019.04.01.
저도 자가정비를 취미로 하구요,, 일반인입니다..
하지만 작업은 무조건 정비소에서 합니다..
취미를 제대로 하기위해,, 정비소를 들락날락 거리며,, 정비를 배우고
사장님과 친분을 쌓고,, 장비까지 마음대로 사용하는
바쁠때는 일도 도와가며,, 그런 수준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길바닥에서 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반대로 길바닥에서는 한계를 넘어서면 안됩니다. 불법이기도 하구요,,
어렵고 난해하면 정비소에 맡기셔야 합니다.
보통 정비사들은 빠찌라고 합니다.. 원래 명칭은 패치이겠지요,,
별거 아닙니다. 고무부싱이 수축된 만큼 빈공간에, 비슷한 고무류의 물질로 채워주는 것입니다.
주로 벨트를 잘라서 끼워 넣습니다..
볼트는 기본 스패너로 자기가 풀 수 있는 만큼만 풀면 됩니다.
벨트는 조각으로 만들어 우겨 넣으면 되구요,,
이건 예전부터 굉장히 많이 해왔던 방법인데..
2019.04.01.
2019.04.01.
정비관련쪽 일하시는줄 알았는데 10년간 노력하셔서 얻으신 귀한 지식과 경험치군요~
유튜브나 다이 게시판으로만 익히다 보니 한계가 많네요~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쉽지않고 말씀하신데로 정비업소가 아닌곳에 하는것도 그렇고~
자기정비하면서 말씀해주신것 잘 귀담에 듣고 조심해야 겠네요~ 감사해요
2019.04.01.
아니예요,, 시간날때마다 따라다니며 배웠어요,,
08년도 부터 시작했었던 것 같아요,, 오늘도 아침에 잠깐 들르긴 했는데..
사실 요즘은 자동차 용품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습니다.
썬팅, 내비매립, 순정옵션개조, PFF, 랩핑 등,,,
친구가 용품점을 개업하는 바람에..
내비 매립은 하루에 한대 꼴로 한 500~600대는 해본 것 같네요,,
순정옵션개조는 전방센서는 거의 다 할 줄 알구요,,
고스트클로징, 전동트렁크 가능하구요,,
루프스킨은 쉽구요,, PPF는 지금 연습중입니다... 생활보호 패키지 정도 하는 수준,,,
친구일 도와주고,, 저녁밥 얻어먹고,, 남들과는 다른 취미이지만.. 즐거우면 그만이죠,,
군부대 납품만 블랙박스는 거의 300대 이상 달았구요,,
친구가 수익금은 절반 주는 바람에.. 용돈도 생기고,, 취미도 하고,,
음 ,, 일단 이 작업은 리프트가 있어야 합니다..
맴버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리프트가 없으면 자세가 안나옵니다..
이게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스패너를 이용해서 억지로 풀어도 되구요,, 힘들죠,,
맴버볼트를 살짝 풀고,, 대드라이버로 맴버를 꺽어내려 살짝 공간만 만들어 할 수도 있구요,,
음,,
솔직히 제 차는 링크조차도 못 풀었습니다.. 너트가 쩔어서 안풀리더라구요,,
그냥 그라인더로 날려버렸습니다..
그냥 이런 변수가 생길 수도 있는 작업을.. DIY 하시는 분들이 신기할 뿐입니다.. ^^
2019.04.01.
제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아시는것도 많고 정말 취미로도 좋아하시지만 차를 단지 이동수단뿐 아니라 부품부터 작동원리, 관련정비까지 대단하신것 같아용
스포넷 예전글도 많이 찾아보는데 그때 쓰시던 아이디 보면 그때도 모든 답변 잘해주시고 요즘도 거의 모든 질문에 잘대답해주셔서 스포넷 대부분의 회원분들도 감사히 여기실 겁니다~
두서없이 이야기 했지만 다시 말씀드리면 감사하다는 말을 여러번해도 부족합니다~^^
2019.04.01.
리어 롤스토퍼 관통 볼트를 건드리지 않고 멤버볼트를 살짝 풀어서 일자 드라이버로 꽂아서 내린후 패치로 그틈사이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다는 말씀이시죠?
2019.04.02.
2019.04.02.
유튜브 영상도 100% 맞지 않더라구요 공구만 좋으면 작업이 쉬워지는데 자가정비 편하게 하려고 사 모은 공구 이제 집에 넣을 공간 만드는게 더 힘듭니다 ㅎㅎ
2019.04.01.
네.. 개인 유튜브 영상은 다 엉터리입니다..
회원님의 다이매뉴얼이 더 정확한 정보가 많습니다.
그냥,, 정비소가서 많이 구경하시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은 노릇이죠,,
2019.04.01.
회원분들에게 자가정비 다이 메뉴얼 정보 제공하려다 보니 작업시간도 길어지고 사진도 찍어야 하고 집중도 안되고 애로사항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작업 끝나고 다이 메뉴얼 올려 놓으면 기분은 좋아지네요 ^^
2019.04.01.
이제 엔진쪽 자가정비는 거의 다 끝났고 로커암커버 3번 인젝터부위 오일씰 미세 오일누유는 많이 새지 않고 비치기만 해서 지켜보고 있네요 ^^ 제 스퐁이는 아직 하부 상태가 괜찮네요 2008년 5월식 VGT 이며 주행거리 118,000km 입니다 저도 추후 하부 자가정비를 위하여 확인을 해 보았지만 뉴스포티지 스태빌라이져 부쉬 프런트쪽은 자가정비가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멤버를 살짝 내려야 하고 리프트 없이 불가능 하기에 추후 엔진오일팬 미세뉴유 잡으러 정비소 갈때 같이 교환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