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불만 또는 의심 사항입니다. 아주 이번에는 장점말고 단점만 위주로 써볼려고 합니다.

1. 엔진밑에 오일 묻어있다.

제차 역시 엔진오일 교체하려고 리프트에 올리고 밑판 열고 보니 역시 두 방울이 인사를 하고 있어서 미션오일인지 엔진오일인지 규명하려고 하는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실력있다고 믿는 머리 백발의 카센타 사장님 왈 이건 엔진오일이야. 원인은 모르겠으나 괜히 서비스에 들어가지 말고 처음 교체하는것이니까 이번은 그냥 딱아보고 다음번 엔진오일 교체시도 마찬가지로 맺혀있으면 그때 대대적인 난리를 떨면 된다고 해서 참고 있습니다.

2. 타이어와 밸런스 불량

한 60키로 정도 달리면 통통 튀는 느낌이 든다고 했더니 같이 시운전하자고 해서 한 10여분 휭돌고 나서 전문가 왈은 가스쇼바중에서도 좀더 타이트한것을 사용해서 그런것 같고 휠밸러스가 약간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해서 평평한 도로에서 테스트 해보니 참나 남들은 대부분 우측 조수석쪽으로 쏠리는데 내 티지는 거꾸로 좌측 운전석쪽으로 조금 쏠려서 다시 카센타로 복귀해 리프트 올려고 미션D로 놓고 주행시켜보니  헉~ 조수석 바퀴가 정확히 원이 아니라 약간 짱구... 결국 타이어 불량..... 이건 서비스 들어가면 될것 같고...


3. 미션스틱이 절도없이 약간 흐느적 흐느적

P에서 D까지 예전의 차와는 달리 딱딱 떨어지는 경계구분이 없고 대충 흐느적 거리면 왔다갔다. 요건 해결이 어떨지...


4. 비상등 켜고 실내등 켜면 나이트클럽

정상이라고 하나 어째 좀 찜찜. 비상등 누르고 실내등 다 켜면 같이 아주 약하나마 껌뻑거림.


5. 아~ 나만 이런가? 시트
좁고 넓고를 떠나서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X구멍이 아퍼요. 내가 느끼는 불편함은 운전석 시트 앞 뒤쪽 조절을 위해 들어있는 프라스틱인진 철판인지 판대기 때문인것 같은데 방석깔자니 정말 쪽팔릴것 같고 천상 레자든 가죽이든 시트 하면서 안에도 스펀지나 메모리폼 방석이라도 넣어 달라고 하는수 밖에.... 시트 이것도 교체가 되는가?


좋은 의견좀 주세요. 그래도 어찌나 이쁜지 차를 쳐다보면 뿌듯하기는 한데 아주 자잘한 이런 문제들이 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