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에 운전면허를 땄고 스틱만 20여년을 몰다가 수동에서 자동으로 모니 그렇게 편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간혹 자동적으로 기어봉에 손이 가서 당황할 때가 있네요^^

몸이 습관을 기억하는 것이죠^^ 

제가 운전면허(1종 보통)를 따던 때는 요즘처럼 운전면허 시험이 쉽지 않았지요. 필기와 기능시험에 탈락하여 시험 원서에 재시험의 인지와 불합격 딱지가 5~6번은 기본으로 붙어 있는 분들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저는 친형님께 운전을 배웠고 필기시험 합격후 기능시험 1차탈락 후에 두번 째에 합격하고 바로 차를 샀던 기억이 있네요^^ S코스, ㄷ코스 등등 난이도가 그 당시엔 꽤 높았죠. 반대로 지금 당장 요즘 면허시험을 본다해도 바로 합격할지는 미지수네요 ㅎㅎ

도로주행도 연습없이 덜컥 새차를 몰고 다녔는데 지금껏 운좋게 초보 때 골목 교차로 접촉사고 한 번 빼고는 본인의 과실에 의한 사고는 없이 무사고로 감사하게도 지나왔네요. 

스틱을 오래 몰았기에 오토기어의 스포츠모드에 대한 감은 잡고 있지만 D만 놓고 주구장창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P파킹-R후진-N중립-D주행 

스포츠 모드는 1~5단까지 스틱과 마찬가지로 변속을 효율적으로 가능케 하는 장치라 알고 있습니다.

+는 현재 상태의 속도 보다 한단계 위로

-는 현재 상태의 속도 한단계 아래로, 엔진브레이크의 작동

오르막이나 내리막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대단히 유용한 것이 스포츠모드라고 알고 있는데 스포츠모드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과 사용해 보신 분들의 노하우를 듣고 배우고 싶네요! 즐겨 사용하는 빈도와 방법 그리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