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련 (타이밍벨트 교환 후) 냉각수 줄어드는 현상
- [서경]레밍스
- 조회 수 4604
- 2013.07.28. 15:14
안녕하세요.
약 97,000km 타고 고양에 위치한 오토xx에서 타이밍벨트 교환했습니다.
교환 이후 남해여행을 다녀오는데 시동 끌 때 덜거덕 거리길래 뭔가 해서 다시 업체 방문하니, 앞부분에 뭔가를 덜 조여 놓으셨더군요.. (이 때부터 신뢰감 저하..)
이후 어제 기아 오토큐에서 7년차 무상정비 받으러 오라길래 가서 보니 냉각수를 2리터나 넣을 만큼 없어져 버렸다고 합니다.(이때가 약 100,300km 탔을 시점.. 타이밍벨트 교환 후 약 3,300km 탄 시점이죠)
오토큐에서는 냉각수 새는 곳이 없는 걸로 봐서는 엔진 헤드 까지 교환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하시더군요 -_-;;
그래서 타이밍 벨트 교환해서 혹시 그런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타이밍 교환한 업체에서 공기를 덜 빼고 냉각수 주입해서 그럴 수도 있다라고 하시며 1주일 뒤에 냉각수를 꼭 점검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토큐에서 냉각수를 충분히 보충후 약 40km 운행후, 엔진이 식은 금일 아침 확인하니 Max 와 Min 사이로 보충되어 있던 냉각수 양이, Min 부분에 있더군요. -_-;;;;;;;
인터넷 검색과 제 추측컨데
1. 타이밍 벨트 조립시 "호스연결을 제대로 안함", "워터펌프 이상" 등등의 원인
2. 최악의 상황으로 진짜 엔진 헤드 이상
3. 등등..
으로 생각됩니다.
일단은 다음주 주말을 이용해서 방문할 예정인데, 타이밍벨트 이후 조립이 불량하게 되어 재방문 했던 점을 이유로 신뢰가 안갑니다.
혹시 동일하거나 유사한 경험을 하셨던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07.28.
2013.07.28.
일단은 보충해서 Max 까지 채워놨구요 이번주 타보고 점검해볼 예정입니다. 꼴통스퐁님 말씀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주말 잘 보내세요~
2013.07.28.